한국컨벤션산업협회(회장: 최태영)의 정기총회가 4월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개최되었다. 2010 제주국제 그린마이스위크 행사와 함께 개최된 이번 총회는 총 88개 회원사중에 36개사가 참석하였다.

총회을 시작함에 있어 최태영 회장은 “천안함 침몰로 인해 순직한 장병들의 명복을 빈다”는 인사로 시작을 하여 총 보고안건 5건과 심의안건 1건을 진행하였다. 보고안건에 앞서 KCA이사였던 배병관 대표가 토임하고 신임 홍성원 (인천관광공사 대표이사)사장이 신임이사로 위임하였다.

KCA결산보고 이후 교육지원사업, 맞춤교육, 해외주요기관 방문, 협회 회원사를 위한 ERP 구축, 회원사 디렉토리 제작등에 대한 사업보고가 있었다. 이어 MICE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정책으로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협회명을 한국컨벤션 산업협회에서 한국MICE협회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새로운 CI를 도입하기로 했다.

심의안건으로는 MICE산업 종사자를 위한 마이스데이(MICE Day)를 창설하여 연간 1회의 만남을 통해 긴장과 업무를 떠나서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하였고 이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경상북도의 협조를 통해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했고 자세한 계획이 결정되면 추후 통보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