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불공정 입찰 관행 의심~

2012.05.25 01:30 이벤트넷 조회 7,236 댓글 0


(기업은행이 발주예정인 37억 원 규모의 공연대관이 A사 이름으로 이미 되어 있다)


기업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37억 4천만 원을 소요하는 행사입찰에 있어 불공정한 내용이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하는 B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사전설명회도 없고 심사도 비공개(외부심사위원 없이 내부심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공연장이 A사 이름으로 대관이 되어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 긴급으로 공고가 이뤄지다보니 사전설명회는 없고 공개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경우 참가하는 업체의 부담이 가중될 것 같아 과정을 생략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연대관에 있어서는 " 향후에 선정된 회사가 대관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아 미리 업체에게 부탁을 해서 대관을 하게 된것이며 심사과정에 있어 공정성은 확실하게 지켜 질 것"이라고 한다.

B사의 관계자에는 "37억 원이라는 규모의 행사입찰을 사전설명회도 없고 비공개로 심사를 하는 것은 업계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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