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메이커라고 아세요?
전통의 명가..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이벤트업계의 1세대인 조수연 대표가 설립하여
지금까지 업계의 수위권을 지키고 있는 회사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특히 반칙(?)하지 않고 바른 회사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대 부분 인정한다. 너무 칭송을 하면 핵심이 흔들리니 여기서 그만.
이 회사의 직급 명칭이 독특하다. 감동메이커란다.
처음에 행사주최, 업계 관계자 등 주변 사람이 들으면 다소 의아해 하거나 약간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단다. 그런데 호칭을 부를수록 입에 감긴다고 할까? 긍정적 반응이 많다고 한다.
서로간의 호칭도 감동메이커다. 윗 사람한테는 ‘님’을 붙이면 된다.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은 없어진지 오래고 에프엠 사무실이나 서로간의 대화에서는 감동메이커라는 소리만 들린다.
이벤트피디, 프로젝트매니저(PM), 감독, 디렉터 등등 수많은 명칭이 업계에서는 존재한다. 사실 이론적인 면에서 맞는 경우도 있고 틀리는 경우도 있지만 학문학적 관점이기에 어떤 것이 맞는다고 하기는 어렵다.
감동메이커라는 명칭을 갖게 된 배경은 어림잡아 짐작이 간다. 행사주최자, 관객, 주변 관계자 등에게 감동을 주고자 하는 이벤트기획자의 사명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전한다. 감동을 전달한다는 얘기는 수 없이 한다. 결국 이벤트의 목적 중의 하나인 참가자에게 감동을 주는 이 직업의 목적을 명확히 전달하는 명칭이라고 보여진다.
크레이티브를 외치는 이벤트기획자에게 유연한 사고와 미덕을 갖자는 메시지로도 들린다.
감동메이커.. 난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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