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자문회의 정석을 보여주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회의

2023.08.31 02:43 이벤트넷 조회 2,504 댓글 0

행사 자문회의의 정석을 보여주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회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는 지난 6월 일본시찰(내각부 방문, 지방창생 박람회 관람, 사이타마시 방문)의 코디를 한 적이 있고, 이외에도 자문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인데 어느 날 균발위의 전문관으로부터 요청을 받았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지방시대엑스포의 일부 전시연출과 행사구성에 있어 자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이에 포유컴 박효정 대표, 쇼글 장윤열 대표, 이즈피엠피 이충관 본부장(최학찬 대표가 급한 용무가 생겨서 참석) 3명과 대동하여 자문회의를 829, 진행했다.

 

상세한 내용은 각설하고, 결론으로만 얘기하면 자문의견을 내는 동안 행사주최측의 전문관과 연구원 등이 연실 받아 적으며 끊임없는 질의와 응답이 이어진다. 적재적소의 제안과 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오가는데 거의 모든 내용에서 버릴 것이 없다.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자문회의를 많이 한다. 대 부분 업계는 배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비즈니스 관계가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매우 비효율적인 자문회의가 많이 있다. 형식적으로 자문회의를 한다면 책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 오가도 문제가 없겠지만 뭔가의 결론을 도출하자면 실무적인 관점과 경험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 부분이다.

 

우스갯소리로 자문회의가 고문회의로 변하는 경우도 많다.

 

AI,VR,AR 등 기술이 많지만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첨단 혹은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적재적소의 연출적 요소와 응용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행사프로그램도 재미와 집중, 그리고 행사의 핵심을 전달할 수 있는 적절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행사주최, 주관측의 반응은 그야말로 만족도 끝장이다.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은 얘기요, 이런 저런 행사에 적용하기 안성맞춤인 영양가 만점의 얘기가 오갔다.

 

오죽하면 자문회의가 끝나고 나서 연실 고맙다는 얘기가 오갈 정도이다.

 

이벤트넷은 이벤트업계의 플랫폼이다. 이런 역할을 했다는 것에 너무 뿌듯하다.

자문회의 끝나고 나오는데 참가자가 한마디 한다. 이게 이벤트넷의 역할 아니오~

 

그렇다. 바로 이런 것이 이벤트넷의 역할이고 나의 역할이자 책임이다.

 

거창하지만 자문회의의 모범이자 정석을 보인 것 같아 즐겁다.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자문요청이 많이 들어왔으면 한다. 적재적소의 전문가들과의 매칭을 통해 더 좋은 행사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지자체, 공공기관의 행사담당자들이여. 언제든지 연락주시라.

 

대한민국의 행사전문가들이 도우면 더 좋은 행사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너무 거창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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