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제5회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에서 성료했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도보로 떠나는 야행’과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으로 준비됐다.
‘도보로 떠나는 야행’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스탬프 투어 등 도보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하며, 경관조명 및 불빛조형물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인원제한을 하고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여 운영한다.
이번 야행에서는 신규 개방되는 회의청(옛 청국 영사관 부속건물), ‘이음1977’, 제물포구락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음1977’은 인천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재생 시범사업으로, 인천 원도심의 핵심인 개항장의 건축자산을 매입해 지역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KBS아트비전이 주관하고 WTB가 운영,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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