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와 차별화된 기획아이템을 찾으세요

2008.11.19 17:28 이벤트넷 조회 3,966 댓글 0

일반기획자들의 고민중의 하나가 차별화된 기획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된 하드웨어가 있으면 좋지만 하드웨어라는게 그렇게 쉽게 개발되기는 쉽지 않다.

클래식. 일반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미지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클래식을 갖고 아주 새롭게 구성하여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행사의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로 이미 여러번의 행사를 통해 검증이 됐고 광고주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인피니티 자동차 고객 초청음악회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수입차 고객에 맞는 행사를 고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안성맞춤 공연을 한 것이다.


한 마디로 어떤것이 차이가 있냐고 한다면 바로 "스토리"를 클래식 공연에 넣은 것이다. 테마는 "보는 음악, 듣는 미술"이다. 중세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그림이 그려졌던 시기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질 것이가라고 의문이 들것이다. 여기에 음악 해설사가 있어 아주 알기쉽고 여기에 흥미가 더해진 음악감상회가 된 것이다. 고객은 정말 좋아한다.


음악회의 컨셉을 "등산"으로 한 경우도 있다. 설악산, 지리산 정상까지 직접 올라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과 더불어 공연이 펼쳐진다. 예를 들어 한계령이라 하면 "한계령(양희은 곡)을 해금으로 들려준다. 물론 해설사의 멘트가 따른다. 산을 올라가면 힘들다. 이것을 인생에 비유하여 해설을 하며 음악을 듣는다. 거의 모든 사람이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울었다고 한다. 즉 인생의 고난을 이겨내자..라는 뜻이 있다는 것이다.

" 7세 미만 음악회"도 있다. 대부분 7세 미만은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다. 하지만 7세를 데리고 음악회를 한다. 그야말로 엄마들 손에 이끌려온 아이들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어린이들도 너무 재미있게 음악회를 감상한다. 백화점이나 어린이 학습교재, 유통점등에 딱 맞는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무궁무진하다. 즉 짜여진 공연아이템이 아니라 회사, 타겟에 맞는 아이템이 클래식으로 만들어진다. 하나도 어렵지 않다.

위에서 얘기한 “등산” 같은 음악회는 보험회사, 다단계, 일반 기업 구분없이 신년회, 연도상시상식, 직원단합대회 등 메시지 전달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어울린다.

오페라, 왠만한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다. “ 다이어트 오페라”라고 해서 아주 쉽게 재밌게 즐길 수도 있다. 신차발표회, 모터쇼, 전시회 등에서 제품과 어울린다면 금상첨화이다.

정리해보면 클래식 기획을 이용해 유통점, 백화점, 어린이 대상도 좋고 직원들 단합에도 좋고 은행VIP행사, 외국인 딜러컨벤션, CEO 컨퍼런스 등 언제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상상이 아니라 이미 여러번의 검증을 통한 것이며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연예인에 식상하다면 왠만한 공연으로는 참가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울 경우 뭔가 특별한 메시지를 통해 행사를 이끌어 내고 싶다면 한 번쯤 상담하면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다.

문의 02.322.6442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