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1기, 선발

2014.07.28 00:39 이벤트넷 조회 9,801 댓글 0

크루 선발, 10명으로 확정


지난주에 마감한 이벤트넷 크루 1기, 10명을 선발했습니다. 최초에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2.5대 1이상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아직은 이벤트넷 크루의 인지도나 활동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그래도 선방()한 것 같습니다.

이벤트넷 크루의 운영목적은 단순합니다. 업계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이 필요합니다. 연간 3~4기수를 운영하게 되면 30~40명 정도의 인재가 양성됩니다. 물론 자연탈락인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 정도 인원이면 웬만한 회사에서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는 인원입니다. 여기에 혹여나 외부지원, 예를 들어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인재양성지원이라도 있게 된다면 더 많은 인원을 양성할 수 있겠죠. 아직은 머나먼 얘기지만요~

이번 크루 모집을 통해 느낀 것은 이벤트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젊은 학생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런 학생들이 혹여나 첫 직장을 잘못 선택해서 이벤트업을 떠나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는 것은 이벤트업계로써도 큰 손실입니다.

크루가 아직은 이벤트업계에서도 반신반의 하는 듯합니다. 이런 인력풀이 운영되는 것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제도가 정착이 되기 시작하면 그 어떤 인력보다 우수한 인재라는 겁니다. 그 어떤 구인방법을 통해 선발하는 것보다 ‘열정 있는 학생’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열정있는 놈은 못당합니다. 학벌, 스펙 보다도 이벤트에 대한 열정 있는 인재는 그 어떤 스펙보다 훌륭하고 더 없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직은 시작이 미약합니다. 혹여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왕에 시작 한 것.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졸업생)들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본인들이 1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책임이 중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각자 개인의 노력이 향후 2,3기 선발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일치단결해서 뭔가를 이뤄보자는 각오도 대단합니다.

많이 부족하고 시행착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이벤트업계를 잘 모르는 병아리(?)들이지만 그래도 해보자는 의지 하나만큼은 프로들 못지않습니다.

좋은 교육에 재능기부도 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랍니다. 혹여나 알바나 기획보조가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크루는 앞으로 본인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합니다. 앞으로 전통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기가 끝날 즈음에 2기를 선발합니다. 2기는 1기가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부 스스로가 해가는 구조로 만들어갑니다. 5기, 10기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김서인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2

김성민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3

김성호

용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4

박다영

경기대학교

이벤트학과

5

손단아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6

윤여득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

7

이수현

상명대학교

행정학과

8

이하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9

장보람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10

주선아

순천대학교

일본어일본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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