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넷 주관으로 광주 유니버시아드 개폐막식에 대한 ‘메가이벤트 연출사례’ 연구모임이 메가컴(대표 윤현덕) 회의실에서 열렸다

온돌방으로 된 사무실이 아늑하다.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는 풍경이여느 기획사와 다른 느낌이다. 엄상용 이사장의 사회로참석한 15여명 인사 소개를 시작으로 본 연구 모임의 취지로 행사의 리뷰,사례의 공유, 이벤트업계의 연출감독활성화등을 위한 이벤티스트들의 자리임을 설명하였다.

광주U대회 총연출자인 씨포스트 김태욱이사가 연출과정을 발표했다. 여느 U대회보다 1/25에 해당하는 100여억원의 예산으로 개폐막식을 치룬 과정이 눈물겹다. 무수한 봉착한 난관을 극복하고 박수를 보낸다.

이어 오산대 김관호교수의 개폐막식 연출에 대한 감상평이 대회 이념분석을 비롯해 연출 공간, 문화 행사등 냉철한 비평을 논했다. 결론은 5개의 회사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 체제를 이뤄내 새로운 이정표를 새긴 점과 이벤트인에 의한 메가이벤트를 총연출자로 성공적으로 연출해 냄으로 업계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이다.

이번 계기로 또 다른 후배들이 국제적인 메가 이벤트 연출자로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

오랜만에 만난 후배들과 옛정을 나누니 지난 시절이 생각난다.

다시 돌아가고 싶구나!
All stand-by!

이 글은 참석했던 정연길 님이 페북에 작성하신 내용을 옮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