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저비용 항공사 설립과 항공기 추가 도입, 신공항 개발 등으로 인해 인력수요가 크게 부족하여 취업의 기회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곳이 항공운송분야입니다.”
서울 강남구 선릉 역 인근에 위치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국제민간항공의 안전과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17개국 260여개 항공사가 설립한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로부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공인교육센터(Authorized Training Center; 이하 ATC)로 인가를 받고, 항공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 지식 습득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 IATA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IATA로부터 인가를 받은 강사만이 교육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수료증을 취득할 경우 외항사는 물론, 해외 공항이나 외국계 항공관련기업에 취업이 가능할 정도로 IATA는 세계항공업계로부터 인정받는 세계 최고의 항공관련 전문교육기관입니다.” 이 과정을 기획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권유홍 원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언제까지 이 좁은 땅에서 웅크리고 있을 것입니까? 이젠 나가야죠. 세계 모든 하늘을 향해서 말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옵니다.”
IATA는 세계적으로 매년 십만 명에 가까운 항공운송 관련 업계 종사자 및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세계 최대의 항공 산업 전문교육기관이다. 교육과정은 항공운항서비스(air navigation services)로부터 항공화물․ 위험물 취급(cargo & dangerous goods regulations), 안전(safety), 보안(security), 여행 및 관광(travel & tourism)에 이르기까지 항공 산업 전반을 다루고 있다. 일부 과목에 편중된 국내 교육 현실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IATA 교육프로그램의 도입은 국내 항공관련교육이 보다 전문화된 교육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IATA 공인 교육센터는 2016년 3월 19일부터 공식 교육을 시작하며, IATA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캐빈승무원 훈련과정(airline cabin crew training)과 지상 여객(passenger ground services) 및 카고서비스 훈련과정(cargo introductory), 항공운임정산 핵심과정(BSP essentials for travel agents)을 먼저 개설한다.
수업은 서울 대치동 소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리며, 원서 접수는 3월 16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 및 평생교육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hugs.ac.kr/ioce/P/, ☎ 02-557-7691)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