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식...
제이영동고속도로 개통식 및 홍보기획사 선정에 입찰에 있어 일부 불합리한 점이 있다고 참가사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가격점수에 60점이 배정되어 너무 과하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영동고속도로 개통식’ 입찰에 총 6개사에 의뢰를 했다.
이에 최초에는 개통식위주로 기획서를 작성하여 입찰에 응했는데 홍보대행이 추가 되었다.
그런데 제출을 다 하고 나서야 적격심사 평가지침이 나왔는데 입찰금액 60점, 프리젠테이션 10점, 재무상태 10점, 용역실적 10점, 제안서 10점, 총 100점 만점.
평가항목 프리젠테이션에 있어서도 광고/홍보(6점), 개통식(4점)으로 기준을 설정했다.
이에 주최회사 측의 입장을 담당자에게 들었다.
현재 민자투자로 결성된 회사이기에 모든 권한을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되는데
불필요한 경비라고 인식하여 개통식도 하지 않는 것을 바란다고 한다. 하지만 관련부처 등에서 ‘개통식에 대해 긍정적’ 입장이라 부득이 하게 개통식을 하되 비용을 최대한 아끼자는 것이 이사회의 뜻이라고 한다. 이에 60점을 기준점수로 했다고 한다.
또한 홍보대행시 추가로 된 이유에 대해서는 타 사례분석에서 광명수원간 고속도로 개통식이 개통식과 홍보를 겸하여 진행, 경비절감 및 상호 시너지효과를 본 것을 참고하여 홍보를 추가하게 된 배경이라 설명했다.
이번 개통식과 홍보대행에 있어 관련회사들의 주변청탁이 있는 듯해서 공정함을 위해 보안각서를 작성하게 되었고 직원에게 문자나 이메일 등도 보내지 말도록 하여 공정함에 특히 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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