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기업, 브랜드메이커 월드와이드~

2016.11.03 21:19 이벤트넷 조회 3,106 댓글 0

​이번에는 회사 분위기가 정말 동아리 같이 편안한 '브랜드 메이커 월드와이드( 대표 이길희)'를 방문해서 이경은 본부장님과 시종일관 웃으며 즐거운 인터뷰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Q1. 브랜드메이커 월드와이드 회사 소개 부탁드려요.

  회사가 생긴 지는 올해로 3년 되었고요. 다른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나와서 만든 회사에요. 회사 설립 초반에는 정말 소수 인원으로 작은 사무실에서 일했지만, 원래 알고 있던 기존 광고주들을 바탕으로 일을 진행하고, 잘한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광고주들도 많이 늘고, 점점 성장해서 지금은 더 넓고 쾌적한 사무실과 더 많은 직원을 갖게 되었어요.

 

 회사 복지를 보자면 도서비, 운동비, 학원비 등 자기개발 비용 지원해주고, 장기근속자 포상휴가 지급하는 등 대부분의 복지 항목들은 다른 이벤트 회사들과 크게 다른 부분 없이 비슷해요. 하지만 이벤트 업계 특성 상 그런 복지 항목들을 회사에서 제공해주지만 실제로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죠. 저희는 최대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고, 개개인의 편의를 최대한 봐줍니다.

 

 또 저희 회사만의 장점은 업무 조절이 가능할 때 업무 진행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하루쯤은 일 접고 다 같이 회식하거나 놀러 가기도 해요. 그래서 직원들 간에 친밀함이나 결속력도 더 높아져서 딱딱한 회사가 아니라 동아리 같이 화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받게 해주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죠.

    




 

Q2. 홈페이지를 보니 회사가 2014년에 설립되었는데 오래 되지 않은 데에 비해 많은 행사를 진행하셨어요.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브랜드메이커 월드와이드만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잘하니까요.(웃음) 기존의 광고주들도 조금 있었고, 이름이 브랜드메이커니까 브랜드 행사들이 많이 들어오기도 했고, 일을 열심히 잘하니까 소문과 소개로 계속 넓혀졌어요. 저희는 연말에 워크숍을 가져서 1년 동안 썼던 기획서 수, 광고주 수들이 느는 것을 보면서 1년을 추억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회사가 점차 성장하고 커져가는 재미가 있어요.

 
  

Q3. 브랜드메이커 월드와이드의 조직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나요?

  직원들을 보면 기획 쪽 일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연출이나 실행 쪽 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크게 디렉팅과 스토리 두 파트로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하다보면 한 파트만 할 수 없고 기획과 연출 모든 분야를 다 하게 되요. 직원 입장에서도 한 분야만 계속 하는 것 보다 여러 분야를 다 해보는 것이 개인의 성장 측면에서도 좋기 때문에 그렇게 합니다.

 

 크게 두 팀이고, 팀에서도 21조의 셀들이 있는데 한 프로젝트 당 두세 개의 셀이 함께 일을 진행해요. 각 셀마다 다른 팀에 지원가기도 해서 직원들 입장에서는 전시회, 축제, 기념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골고루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한 가지 분야만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편하지만 직원에게는 성장을 방해하고 틀에 박혀서 좋지 않기 때문에 여러 일들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합니다.

    



 

Q4. 현재 브랜드메이커 월드와이드에서 신입, 경력 사원을 뽑고 있는데, 사원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요?

  문서 다루는 기술과 스킬, 자격증, 성적 같은 것 보다는 면접 때 얘기를 나눠보고 이 사람이 일에 애착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이 일에 부합한 사람인지를 봐요.

의지와 열정이 있으면 기술은 가르치면 되지만 의지가 없는 사람은 기술이 뛰어나도 오래 버티지 못해요. 그리고 신입사원들은 파릇파릇함이 있기 때문에 밝고 많이 웃어주면 회사 분위기도 좋아져서 잘 웃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좋죠.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하게 보는 건 상황에 맞는 기본적인 센스나 상황 대처능력, 유행이나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를 봐요. 클럽, 공연, 전시 등 많이 다니고, 보고, 느끼고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 되어야해요.

 
  
 

Q5. 브랜드메이커 월드와이드는 각종 기업들의 기념식이나 프로모션을 위한 이벤트들을 많이 다루어 왔는데, 앞으로도 기업 이벤트를 중심으로 하실 건가요? 브랜드메이커 월드와이드의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기업이벤트에 국한되지 않고 축제, 전시, 공연 등 분야를 넓혀가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기업의 이벤트들과 함께 관공서의 작은 이벤트들부터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 모두 다 다룰 생각입니다. 저희는 잘하니까요. (웃음)

    



 


Q6. 지금까지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반면에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어떤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기보다는 가끔 한 번씩 나의 한계가 느껴질 때가 가장 힘들어요.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일을 진행하다 문제가 생기거나,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벽이 느껴질 때가 와요. 책임감이 크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인만큼 벽도 자주 찾아와요. 그 벽이 느껴질 때는 너무 힘들지만 어느 순간 그 벽을 넘고, 또 다음에 벽이 와도 또 넘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그 시점들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하게 되는 시점이었어요.

그래서 벽이 올 때 가장 힘들고, 그 벽을 넘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Q7. 이벤트 분야를 선택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트렌드나 이벤트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연이나 축제, 팝업스토어, 전시회 등 많이 보고, 많이 다니고, 즐기는 것이 중요해요. 학생 때 문화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이벤트 쪽 일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단순한 현장 스탭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보는 것 보다는 짧은 기간이더라도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인턴을 해보는 것이 좋아요.

   



+ 입사 1~2년차 신입사원이 말하는 우리 회사의 장점

    

  저희 회사는 분위기가 좋고, 선배들이 잘 챙겨주신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벤트 일 자체가 야근도 많고 서로 붙어있는 시간도 많기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일인데, 저희 회사는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웃으면서 일해서 친구 같고 가족 같은 편한 분위기에요. 사무실 인테리어나 구조도 생활하기 편하게 구성되어있고, 개인이 차지하는 공간도 넓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해요.

  그리고 회사 사람들이 정말 잘 챙겨주는 게, 야근 할 때도 개인 사정을 최대한 봐주고, 사원들 모두 생일에 생일파티 해주고, 어버이날에는 부모님 선물도 주시는 등 정말 다정하게 잘 챙겨주셔요. 출근시간도 아홉시 반이고, 야근 시간 모아서 휴일로 주려고 노력하시고, 사원 한명 한명에 맞춰서 힘들어 보이면 선배들이 상담도 해줘요. 또 여러 일들 경험해보고 맞는 팀 찾기 위해 팀 개편도 자주하고, 기획서나 글꼴 같은 자료들도 다 주셔요. 

 

 

 

 

 

이재인 학생기자 (경기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 hellojan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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