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법인, 영상 제작 가능한 이벤트회사, 월드와이드더블유

2016.11.12 13:09 이벤트넷 조회 2,69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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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먼저 회사 소개 부탁드릴게요.
 저희는 이벤트회사인데 영상회사의 기능과 이벤트회사의 기능이 합쳐진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벤트 기획·연출 물론 하고, 행사에 사용되는 영상도 저희가 자체적으로 만들고, 기업 홍보영상 같은 영상 제작 일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4K 영상 제작이 가능해요. (UHD화면) 이벤트에 쓰이는 영상들은 큰 와이드 스크린이나 원 형태의 화면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들이 있는데 그러한 다양한 기법 특수영상들을 모두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다루는 이벤트는 기업과 관공서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올해 5월에 창립해서 울산MBC와 영상 멀티미디어쇼, 한국수자원공사 관련 이벤트, 대한민국 식품대전 바이어 상담회,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폐막식 등을 해왔습니다.

 

 

 

Q2. 타 이벤트 회사와 다른 월드와이드더블유만의 강점이 무엇인가요?
 시대가 빨리빨리 변하고, 미디어의 발전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벤트에서도 영상 부분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애플사 스티브잡스의 신제품 발표회를 보면 뒤에 배경으로 와이드영상이 띄어지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멧으로 이제는 영상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행사에서 그 행사에 맞게 영상이 사용되고 있죠.
 이벤트의 컨셉이나 다양한 속성들을 표현하는데 영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 회사는 영상 부분을 중요시 하고 있고, 이렇게 영상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맞게 영상을 회사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제작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Q3. 올해 창립하셨는데 대표님이 바라는 회사의 모습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는 20년 이상의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직원들이 일하는 회사에요.
그만큼 많은 경험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빠른 조사와 자료 정리가 진행 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요. 경력이 많은 구성원들이 있어서 격차가 크긴 하겠지만 그만큼 일을 빨리 배울 수 있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영상 기획과 이벤트 기획 모두 다 잘하는 직원들을 키우고 싶어요. 지금도 저희 직원들은 이벤트팀, 영상팀으로 나눠있지 않고 다들 이벤트와 영상 일 모두를 합니다.
 그리고 일을 능동적으로 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일정에 쫓기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어요. 그래야 완성도와 신뢰도도 높아진다고 생각하거든요.

 

 

 

Q4. 회사 홈페이지가 없어서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데, 클라이언트들에게 홍보는 어떻게 하시나요?
 따로 홍보를 하지는 않았지만 아는 사람들을 통해 행사나 영상 기획 제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20년을 넘게 이벤트 업을 했기 때문에 회사는 얼마 안됐지만 원래 알던 광고주들이 있으니까요. 기존에 거래 했던 사람들과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다시 찾아주고 있죠.


Q5. 영상 제작이 가능한 이벤트 회사인 만큼, 영상 제작 관련했던 이벤트 중에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어떤 게 있나요?



 작년에 미국수출형훈련기(T-X) 공개기념식 관련 행사를 연출 했었던 게 기억나네요.
미국에서 미공군 조종사훈련기 입찰 공고를 내서, 우리나라도 그 입찰에 참여해서 진행 중인데 그와 연관해서 작년에 미국수출형훈련기(T-X) 공개기념식을 진행했어요.
그때 저는 그 행사의 연출 총감독을 맡았고, 김주철 감독님이 영상을 제작해서 이 영상을 가지고 대통령을 모시고 시연을 했죠.
 그 영상의 내용은 우리나라 T-50 훈련기가 미국훈련기(T-X)로 변환이 되고, 훈련기의 다양한 기능들을 보여주고, 미국으로 수출되어 미공군 격납고에 안착하는 모습을 가상으로 만들었죠.
 비행하지 못했던 훈련기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만들어 비행기의 360도 전 모습을 보여주고, 실제 미국의 모습들을 CG로 합성하여 제작하는 등의 노력이 한 달 안에  4K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때 담당자도 굉장히 만족했고, 영상의 완성도나 행사의 현장감이 정말 대단했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Q6.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비전을 말씀 해주세요.
 기존에 했던 일들을 해가면서 이벤트회사의 고전적인 입찰 형태의 모습에서 벗어나 역으로 우리가 제안을 하는 형식으로 하고 싶어요.
그리고 영상과 이벤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고 이벤트 참여자들이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받기 때문에 다른 회사와 다른 내부의 영상가능 능력을 활용하는 회사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재인 학생기자 (경기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 hellojan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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