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자격심사 마쳐~ 인원 대폭 줄어들 듯
100명 신청마감.
1차 접수완료(서류 및 참가비) 87명.
서류탈락 10여 명, 10여 명 서류보완.
이후 대기자 참여... 70여 명 넘을 듯..
제1회로 실시되는 ‘행사기획전문가 과정’의 참가자가 100명으로 마감되었다. 서류접수 및 참가비 납부를 지난 4월7일까지 마감한 결과 총 87명 신청. 이후 참가조건에 부합되는지에 대한 자격심사를 4월10일, 교육분과 위원장인 조성제 대표(리더피엠씨)와 신영준 대표(준플러스)가 주축이 되어 검토한 결과 자격조건에 맞지 않는 것과 서류보완이 필요한 인원을 추려냈다. 약 30여 명. 이에 인원의 여유가 생겨 대기하던 인원들도 대거 참가하게 되었다.
‘자격증 남발 방지 및 권위와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원칙을 지킬 필요가 있어 자격조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부여한 결과, 30여 명 정도가 부적격 및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 이에 참가 인원이 최초보다는 대폭 줄었으나 스스로의 원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결과’라고 조성제 교육분과 위원장은 전한다.
10년 기준의 경력에 미달하거나, 관련서류 미제출, 경력 증명 부족, 관련업체가 아닌 무관한 업체 근무 등이 주된 이유였다. 교묘하게 경력을 기재하여 수개 월이 부족한 경우도 예외 없이 탈락시켰다. 경력을 증명하기 위한 추천인의 경우에도 주요한 판단 기준이 되었다. 내부 직원이 한다거나 자사의 관리직원이 한다든지 한 경우에도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특히, 프리랜서로 활동한 경우 경력증명서나 4대 연금 확인서가 없어 증명이 곤란한 경우도 다수 있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월급을 받지 못한 경우(개인 채무 등으로 타인명의로 월급을 받은 경우)도 검증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부적격으로 판정된 사람들의 불만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칙을 고수한다는 조합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한다. 향후, 이들에 대한 별도의 방안을 강구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 질 듯하다.
하지만, 이 기회에 본인의 경력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경력기간을 개월 수 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심사위원끼리 교차 확인까지 하는 등 세심하고 꼼꼼한 과정을 거쳤지만 이의가 있으면 조합사무실에 연락하여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
02 338 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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