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리뷰] 평창동계올림픽 일본로드쇼

2017.10.10 09:28 이벤트넷 조회 1,9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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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리뷰] 평창동계올림픽 일본로드쇼

   

지난 923일 일본 동경에 위치한 빅사이트 동8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차원에서 미디어컨퍼런스 및 한류스타들의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2000여명의 일본인들이 참여하여 성대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사드영향으로 중국에서 일본으로 개최지 변경

 

평창동계올림픽의 해외홍보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쟈카르타에서 해외로드쇼를 개최했고 이후 중국에서 개최를 하기로 했으나 사드영향으로 일본으로 개최지가 변경되었다. 마침 921일부터 24일까지 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투어리즘엑스포(주최: 일본 JATA) 기간 중 8홀이 비어 있어 이곳에서 개최하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투어리즘 엑스포는 세계 140여개 국에서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관광박람회로써 약 16만 명 정도가 참여한다.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주관, 더와이즈(대표 신동호) 대행~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 등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류경기 부시장, 강득구 부지사, 최문순 도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가하여 미디어컨퍼런스, 각 단체장들과 한류스타 안도미키 등이 함께하는 토크쇼, 한류스타인 슈퍼쥬니어 (은혁, 동해, 시원), 티아라 등의 콘서트로 구성되었다. 총괄 주관은 서울시 산하 도시관광마케팅 담당인 서울관광마케팅에서 주관, 이벤트전문회사인 더와이즈(대표 신동호)가 주관했고 예산은 약 10억 원 이상이다. 행사주제는 ‘Three Friends Talk Concert’, 행사진행은 徳光正行(도쿠미츠마사유키)가 맡았다.

 

슈퍼쥬니어, 티아라 팬 등 몰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차원에서 진행했고 사전 프로모션 및 홍보를 통해 관람객을 모집했다. http://threefriends.jp/ 홈페이지를 통해 1천여 명 이상을 모집했는데 웹사이트를 공개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마감되는 인기를 누렸다. 이외에는 한인타운, JATA(일본 관광협회) VIP, 기타 한국관련 전시관등에서 티켓을 배포하여 집객을 했다. 사전 일본 옥션 등을 통해 암표가 몇 만엔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티아라의 경우에는 중년 아재(?)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국내와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미디어컨퍼런스~ 미사일질문~

 

일본의 유명 피겨 스케이트 선수 출신인 안도미키가 참여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안내가 있었고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A신문 기자의 질문, ‘북한에서 미사일 시험 발사가 계속되고 있는데 선수들의 안전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느냐고 한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김정은의 고향이 강원도라서 미사일을 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위트 있는 답을 했다. 이후 요미우리 신문 등 두 어개의 질문후 미디어컨퍼런스를 마감했다.

 

Three friends talk concert

 

드디어 메인 행사 중의 하나인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의 관광상품 및 매력물 등에 대해 출연자인 티아라, 슈퍼쥬니어등과 각 지자체 수장들과의 대화형식으로 진행했다. 자연스럽게 각 지자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시간이 되었고 마지막에는 지자체 담당자들과 참가자들의 하나되어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시간을 함께 했다.

 

최문순 도지사가 캐릭터 탈을 쓰고 입장하다가 넘어지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장내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류스타 공연~ 그리고 종이비행기 피날레~

 

일본에서 슈퍼쥬니어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였다. 젊은 층도 있지만 30, 40대 및 그 이상의 여성팬 들이 주로 눈에 띄었고, 티아라의 경우에도 남성팬은 물론 여성팬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과 인기가 있었다.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마지막에 전 참가자가 함께 하는 종이비행기날리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뜨거운 무대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두 달도 안 되는 준비시간을 통해 나름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는 후문이다. 특히 해외행사의 경우에는 커뮤니케이션도 문제지만 각 나라의 상이한 상황으로 행사준비 및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더와이즈(대표 신동호)는 독일, 미국, 영국, 동남아. 일본 등 해외행사 경험이 특히 많은 것이 이번 행사를 대과 없이 준비와 완성을 하게 된 원동력인 듯하다.

 

참여회사~

일본코디네이션: 이벤트넷 , 일본측 홍보 및 JATA대응 등: 오리콤(광고대행사) 무대운영, 행사운영, 비품 등 : 일본UNIT프로모션 , 음향: 신사운드(오퍼레이팅), 조명:스타라이트(오퍼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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