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잡음] 가평뮤직빌리지 ~ 프리젠테이션 자격논란...

2018.03.20 02:37 이벤트넷 조회 1,758 댓글 0

가평뮤직빌리지 ~ 프리젠테이션 자격논란...

 

가평뮤직빌리지 운영대행사 선발 재입찰공고에 B사가 추가로 참여하여 총 2개사가 경쟁입찰을 진행, A사가 선발됐다. 현재 선정된 A업체는 서울의 회사와 가평군의 음악관련 사단법인의 컨소시엄인데, 제안피티에서 PT를 진행한 프리젠터의 자격논란이 일고 있다.

 

모 그룹사운드 출신이며 현재 C대학 음악과 교수인 프리젠터는 가평뮤직빌리지 자문위원출신이라는 것이다. 이에 탈락한 B업체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사람이 프리젠테이션을 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연간운영대행료가 22억 원인데 운영업체가 큰 문제가 없을 경우 2년 연장계약이 가능하다는 것도 일종의 특혜이다는 것이다.

 

이에 가평군 담당자는 자문위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면 문제가 되지만 프리젠테이션을 한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1년 운영 후 평가를 하여 양호한 경우 연장한다는 것이므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가평뮤직빌리지는 자라섬과 남이섬 등을 연계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폐역사에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관광 융복합 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 이 글은 제보에 의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좋은 자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자체, 공공기관의 부당한 입찰관행을 우리 손으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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