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설문을 잘해주는 국가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문화공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벤트넷은 2004년 서울시주관 서울시민문화한마당으로 시작으로 14년여 동안 100여회의 축제만족도 조사를 했습니다. 천안웰빙엑스포, 나주디자인박람회 등에서는 백서도 제작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도 개인으로 따지자면 국내 만족도조사 회수는 꽤 수위권 안에 들 겁니다.
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개장에 따른 문화공연 만족도조사를 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대표로 국적기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공항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수준 높은 공연기회 제공을 위해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족도조사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설문조사인데 성별, 국적, 연령, 대륙별, 행사인지도, 공연의 퀄리티, 선호하는 공연, 전체만족, 재이용의사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여 설문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나라 사람이 설문을 가장 잘해줄까요? 나라별로 차이가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명 차이가 있네요. 아주 큽니다. ^^
미국인의 경우에는 거절하는 경우가 없다고 보면 될 정도로 100% 응대해줍니다. 일본, 유럽 등도 미국과 대등할 정도로 그 뒤를 따릅니다.
가장 잘 안 해주는 경우, 중국인과 한국인입니다. 중국어의 경우 중국,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이 있어 명확한 국가를 가려내기는 어렵지만 일단 중국어를 쓰는 사람은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도 중국인과 비슷비슷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야멸차게(?) 손사래 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설문을 잘해준다고 선진국, 후진국을 구별하는 것은 아닙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보는 분들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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