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례] 다케아카리, 멋진 장식 대나무공예

2018.10.02 11:04 이벤트넷 조회 2,032 댓글 0

[일본사례] 다케아카리, 멋진 장식 대나무공예

 

일본은 전통적으로 대나무가 많다. 옛날에는 대나무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정도로 여겨져 그야말로 집안을 유지하는 재산으로 치부됐다. 그릇, 공예품, 가구, 젓가락 등 모든 생활도구를 만드니 수요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골칫덩이다. 플라스틱이 개발되고 나서는 쓰임새가 대폭 줄었다.

그러다보니 대나무가 이제 쓸모없는 나무가 된 것이다. 여기에 대나무는 자생력이 좋아서 베어내도 금방 자라니 골치는 골치다.

 

구마모토 시내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난킨마치. 온통 산으로 둘러쌓인 곳인데 전부 대나무산지다. 이 곳에 자리 잡은 회사가 바로 대나무를 이용하여 각종 오브제로 활용하는데 장관은 장관이다.

 

실제로 여성들이 이 오브제를 보고 눈물까지 흘릴 정도란다. 너무 예쁘고, 멋있어서~

 

제작은 간단하다. 지름 10~12cm 정도의 대나무에 각종 문양을 만들고 내부에 led 조명을 넣어 장식용으로 활용한다. 기업행사, 콘서트, 축제 등 그야말로 기념사진 찍기에는 이보다 화려한 것이 없다. 여성만 아니라 남성이 봐도 예쁘긴 예쁘다.

 

일본은 대나무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쓸모없는 대나무를 잘라간다니 너도 나도

가져가라고 한다. 재료값은 안드는데 문양을 새기는 것이 보통 아니다. 난이도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 저 작업을 하려면 웬만한 참을성이 없어서는 안된다.

 

난이도가 좀 어려운 것은 이 회사 임원 담당이다. 즉 대 부분은 초보자도 가능하다.

 

대나무는 관리가 좀 필요하다. 수축을 줄이기 위해 물에 삶기도 하고 안에 보강재를 대기도 한다. 자연산이 아닌 인공대나무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번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대나무 공예가 들어간다.

 

담양대나무축제 같은 데는 딱 맞춤이다. 분위기 있는 콘서트에도 좋다. 퀄리티 있는 기업행사에도 좋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은 국내의 대나무를 활용을 할 수 있느냐는 문제에 어려운 모양 인 경우 일본스탭이 와야 한다.

그래도 행사용품으로는 추천 할 만 하다.

 

문의 : 02 322.6442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