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콘텐츠02] 줄타기

줄타기공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데 이어 201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사)정동예술단 줄타기공연은 일찍이 우리의 전통문화원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통공연으로 상품화한 공연문화 콘텐츠다

전통이다 하면 다들 고리타분하다고 인식하고 있겠지만 (사)정동예술단 줄타기 공연은 그런 선입견을 극복하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재미있는 우리의 소중한 공연문화다.

서양의 서커스나 줄타기공연은 위험이나 스릴 같은 요소를 극대화하는 데 반해, 한국의 줄타기는 어름산이가 높디높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가닥 외줄에 의지해 온갖 재주를 부리며 관객들을 향해 쏟아내는 사설과 유머스런 재담은 한국인의 정서와 감정이 배어있는 최고의 전통문화공연이다.

정동예술단은 줄타기가 ‘고리타분한 옛 것’이라는 선입견을 벗기 위해 다양한 버전을 준비하여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어름산이가 썬그라스에 전통의상이 아닌 현대 의상을 입고 줄위에서 패션쇼 등 다양하게 관객의 입맛에 맞게 맞춤형 공연으로 다가가고 있다.

정동예술단줄타기 공연시간은 40분 내외이며 공연인원은 6명이다. 어름산이 1명과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등 5명의 단원과 스텝으로 구성 되어 20분은 사물판굿 과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 등 신명나는 다양한 놀이로 구성하였고 20분은 줄타기공연으로 이루워진다.

무대공간은 길이 26미터에 폭 8미터 정도가 필요하며 1m짜리 쇠말뚝을 박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도로 위는 말뚝을 박을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지게차를 불러 양쪽에서 고장한다든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줄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공연에 필요한 음향은 스피커와 핀마이크 5개가 필요하다

문의 :홍성일 감독  010  5526  8734

상세정보 :  http://eventnet.co.kr/page/s2/s1_view.php?seq=561&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