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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4차산업형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 킥오프 미팅 및 자문위원 위촉식’ 을 갖고 본격 부산형 MICE 강소기업 육성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지난 5월16일부터 29일까지 ‘4차 산업형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 사업’ 공모를 진행, 부산 MICE 산업을 선도할 총 11개 지역 업체를 1차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차로 선정된 강소기업으로는 부산의 마이스 산업은 대표기업인 리컨벤션(대표이사 이봉순)을 비롯해 국제회의/전시회 주최 및 기획업전문회사 마이스테이션(대표이사 허재호), 최초의 관광공유경제 플랫폼 위드위(대표이사 김순현) 등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11일 부산취업카페에서 강소기업에 선정된 11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관리(재무, 회계, 법무, 경영, 마케팅, 팀워크관리 등)를 위해 전문자문위원(37명)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지원을 위해 행사유치제안서 제작지원, 업무환경 스마트화 추진 등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한다.
또한 공사와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IT솔루션 개발사)은 MICE관련기업의 IT기반 업무추진을 위한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의 서비스R&D공모에 선정된 “MICE 행사운영 솔루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업무협약과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MICE 행사예약, 결제, 네트워킹을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지역업계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식에 참석한 부산관광공사 나호주 상임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MICE산업을 이끌 강소기업들이 작지만 강하고 단단하게 키워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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