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9일(토)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순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선비세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시 및 운영·관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장욱현 영주시장, 조형재 자문위원장 등 주최측과 신창열 소장, 권순관 교수(서일대),이후종 교수(한양여대), 최광춘 교수(동덕여대), 김종석 단장(서울드라마어워즈), 엄상용(이벤트넷 대표) 등 19명이 참석하였다.
현장을 한 시간 정도 둘러보고 전시 및 운영, 전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신창열 소장은 ‘운영과 운영조직의 중요성’ 에 대해 얘기했고 최광훈 교수는 ‘ 영상을 보강하고 영상 콘텐츠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엄상용 대표는 ‘철저히 지역활성화 차원에서 진행해야하며 선비의 컨셉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대체적으로 참석자들은 지난 번 회의에 비해 진전된 것이 많아서 다행이라는 반응이었으나 ‘선비’라는 컨셉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중요하다고 공유했다.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휴먼씨(대표 박명구)의 실무자의 전시계획 추진과정 등 약 3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오찬을 갖은 뒤 헤어졌다.
선비세상은 경북 풍기군 순흥면 일대 30만 평에 걸쳐 70여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되었고, 경북 영주의 ‘선비정신’을 내세우는 테마파크이다. 특히 부석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인근에 코레일 연수원등도 들어서 명실공이 영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에 국비 약 1,300억 원이 책정되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14년터 시장을 맡고 있어 특히 애정이 가는데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며 더욱 좋은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영주시민을 비롯하여 공무원 등 민관이 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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