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역축제장 관리사 자격검정, 무사히 마쳤습니다.

2024.02.21 01:03 이벤트넷 조회 1,016 댓글 0

2회 지역축제장 관리사 자격검정, 무사히 마쳤습니다.

 

2회 지역축제장 안전관리사 자격검정 및 교육이 220() ,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3층 중회의실에서 38명이 참가하여 수료 및 검정시험을 치렀다. 40명이 신청했으나 제주도에서 참석예정인 2명이 기상 상황 악화로 불참했다.

 

진재용변호사의 중대재해법 및 안전관련 법률, 이흥원 교수(동아방예술대학교 교수)의 공연안전관리, 염건웅 교수(유원대학교) 압사사고와 군중심리, 오유미 소방관(서울소방재난본부)의 응급상황 대처 및 실습 및 실기시험, 필기 시험 등으로 치러졌다.

 

1회에 비해 강의하는 교수들의 내용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행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내용과 평소 잘 모르는 부분과 꼭 필요한 내용을 짚어주는 내용으로 참석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2회 참석자들의 수업태도는 모든 강사들이 놀랄 정도로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졸거나 딴 짓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마치 수험생 수업 같은 착각을 불어일으킬 정도였다.


진재용 변호사의 중대재해법 관련해서는 최근에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필요한 내용이로 구성하여 전했다. 특히 업계에서 쉽게 지나가는 행사근거(?)를 만드는 것이 필수라는 것에 대 부분 수긍했다. 뭐든지 증거를 남겨라.

 

이흥원 교수의 현업 시절(CJ E&M임원) 수 많은 공연 실행에 따른 노하우 전수에도 역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체크리스트나 안전사고 경험 등을 예시로 들어 필수적인 노하우를 전했다.

 

염건웅 교수의 인파 관리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기에 역시 많은 이들이 귀 기울였고 귀중한 강의라고 칭찬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이태원 참사를 통한 동선, 안전대처, 경찰의 인파 관리 등이 쏙쏙 들어왔다.

 

오유미 소방관의 경우에는 갸날픈 외모에 소방관일까 하는 염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화법에 여러 가지 상황을 예시로 하며 심폐소생술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위급상황시 신고를 하는 경우 어디가 어딘지, 누군지를 밝히지 않고 소리만 지르는 상황을 보면서 학습을 하게 되는 묘한 마력을 지닌 강의를 했다.

 

얼마나 진지했는지 수업 이후 개별적 질문을 하는 교육생들이 많아 일부 수업이 지연되기도 했다.

 

대구, 부산, 제주, 광주, 춘천, 인천, 경기 등 서울 외 지역에서 반 이상 참가를 하여 수업이 끝나자 마자 삼삼오오 서울역이나 용산역, 김포공항 등으로 흩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교육 이후 참가자 들 일부가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친교의 시간도 나눴다.

 

3회 교육은 3월 말에 계획하고 있으며 2월말까지 신청을 접수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80여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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