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예술단, 을지로 노가리골목 상생협력~

2020.07.09 10:17 이벤트넷 조회 1,696 댓글 0



서울 중구 을지로
3관광특구인 수표교 일대 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공연예술단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위치한 일명 노가리골목의 수표교호프(대표 김형두) 및 주변 상인들은 76일 저녁 오후 5시 정동예술단(단장 김만석) 총괄감독 홍성일과 상생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벌인다고 밝혔다.

 

'노가리골목'2017년부터 골목상권을 발전시켜 오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을 흡수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 중구청이 관광특구로 지정해 거리영업을 허용, 전개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샐러리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을지로 3노맥(노가리)거리서울시의 가볼만한 곳, 힙지로 핫플레이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유명세를 타며 일평균 방문객 1만 여명이 다녀가는 명소가 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거리영업이 제한되면서 매출이 급감해 노맥거리 또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양 단체는 골목상권살리기 상생 업무협약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지난 6, 을지로 번영회 점주 와 종업원 100여명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고 운영재개 준비에 들어간 바 있다.

 

중구청 또한 24개 업체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야외테이블 간 2m확보, 방역수칙 준수 등 시범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는 등 관광특구영업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을지로 노가리골목 번영회의 초대 사무국장을 지낸 김형두 수표교호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상권에 활성화를 불어 넣기 위해 정동예술단과 업무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예술단과 회원들의 유입은 물론 전통공연 예술인들의 유입을 통해 보다 다양화된 수요층을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다.

 

홍성일 정동예술단 총괄감독은 "코로나19 퇴치 후에도 전국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살리기 공연을 계속해 이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먼저 서울의 명소로 알려진 을지로 노가리 골목상권이 보다 짜임새 있는 상권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수표교 상가 번영회 김형두 사장 010-8423-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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