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야행, 정량적 평가기준에 문제 제기
‘2021대구 문화재야행 대행용역’에 있어 정량평가 기준 및 정성평가 기준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정량적 평가 30점, 정성적 평가 60점, 가격제안서 평가 10점으로 심사방법이 나왔는데 통상적으로 정량적 평가가 30점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 부분 20%를 넘지 않는다.
또한 평가 항목 및 배점에 있어 ‘사업 참여 인력 보유상태’(8점), 관련사업 수행실적(8점), 경영상태_자기자본비율 (4점), 유동비율(4점), 제안업체 신인도 (6점)이다. 여기서 경영 상태에 있어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 등이 점수에 산정하는 경우도 극히 드문 경우다.
여기에 기술적 평가 기준이 다소 황당하다. 배점한도가 60점인데, 과업에 대한 이내(10점)이고 나머진 프로그램 내용 구성 및 연출 기획능력이 50점으로 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구분이 되어 10점, 5점, 20점 등으로 나눠지는데 이번은 전체50점으로 산정하는 방식이다. 유사 행사대행 입찰공고에 있어 거의 초유의 배점항목이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에 해당 사업의 주무관은 ‘대기업을 위한 것도 아니고, 적정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일반적 관례에 따르는 것’이라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한다.
일각에서는 특정(?) 회사가 참여하기로 하여 이를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작년에는 대구가 아닌 타 지역의 회사가 선정되어 일부 뒷담이 있었는데 올해는 정량평가 기준이 까다로워 대구지역 회사 대 부분이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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