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탐방] 라온 BTL을 다녀와서

2007.03.22 11:43 이은지 조회 4,913 댓글 0


신사동에 위치한 라온 비티엘은 젊은 사장님을 주축으로 강한 맨파워를 가진 소규모의 인원으로 이루어진 회사로써 이름에서 부터 이벤트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는 이벤트 기획사 이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과 가벼운 농담들로 우리에게 웃음짓게 해주신 회사분들의 분위기는 타회사와 비교되게끔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함께 웃으며 좀더 편하게 인터뷰를 시작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 회사소개
A : 저희 라온비티엘은 2005년 12월에 설립했어요. 주로 게임마케팅(넥슨, 온넷등등)에 초점을 맞춰서 대행사 없이 광고주와 직접계약을 맺는 형식으로 일을 하고 있죠.
총 7명으로 구성된 팀은 개개인이 7,8년 차 경력을 지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업무에 따라 일을 섭렵할 수 있는 강한 맨 파워를 가지고 있어요. 저희 라온비티엘은 이처럼 소수 정예지만 직원 개개인이 지닌 기획력이나 실행능력이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NEED로 광고주를 끌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이 우리 라온비티엘의 강점이자 타 이벤트사와의 차별성이라고 꼽고 싶네요.


Q : 사업이념
A : 저희 라온 비티엘 에서 라온은 순 한글이에요. 재미있고 즐거운의 뜻을 가지고 있죠. 직원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이벤트 기획사가 되어야 직원 모두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후생복지 제도
A : 후생복지 제도로는 먼저 직원들의 생일이 돌아 왔을 때 생일 휴무를 주고 있어요. 하지만 주일에 생일인 직원은 휴무를 못 받는 경우가 있어서 가끔 불평도 나오죠. (웃음)
다음으로는 주5일제 근무를 하고 있고, 보상으로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Q : 바라는 인재상
A : 기본적으로 열정을 바탕으로 힘든 행사 후 좋을 결과가 나왔을 때의 성취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줄 수 있는 사람 이였으면 합니다. 또한, 이벤트 전공자에게 가산 점을 주고 싶은데요, 그 이유로는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일단 이벤트를 하겠다는 자세로 이벤트를 준비한 점이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가산 점을 더 주고 싶습니다. 이벤트가 고된 일이니만큼 실리보다는 열정을 지닌 사람 이였으면 하네요.


Q : 채용계획
A : 올해 기본자원을 쌓은 후 하반기에 경력자로 대리급을 채용할 계획 입니다.


Q : 이벤트 업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당부 할 점

A :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이벤트를 시작하고 밀고 나갔으면 해요. 무슨 일을 하던지 목표의식을 지니고 시작하여 꾸려나간다면 어려운 일이 맞닥뜨렸을 때에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이벤트 일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고된 일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느끼는 정신적, 체력적 스트레스를 견뎌 이겨내고 더불어 달라지는 연차에 따라 맞는 수행능력을 지니는 점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인터뷰를 마치고..>

처음에 라온비티엘에 들어 섰을 때 너무 젊으신 사장님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너무 젊으시고 젠틀하신 사장님을 보고 어느 누가 안 놀랄 수 있을까?
사장님의 가벼운 농담을 시작으로 긴장한 우리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 여러 이야기를 인터뷰라기 보다는 이벤트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선배님으로서 자상하게 이벤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지금의 라온이 있기까지의 여러 이야기들을 진솔하고 다정하게 해주셔서 한층 가깝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제일 인상 깊었던 점은 회사명인 라온이 순 한글 이라는 것과 라온의 뜻이 즐겁고 재미난이라는 점이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나에게는 무언가 벅찬 감동의 느낌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고 좀더 이벤트계의 공통점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바쁜 시간 에도 반갑게 맞아 주신 박형근 사장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정말 많이 배워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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