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사흘이 멀다하고 이 회사 저 회사 대표이사 혹은 본부장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 사람 소개 시켜 달라"는 겁니다.
단호하면서도 자신있게 얘기합니다.
" 없습니다. 정말 없습니다... 씨가 말랐습니다..."
상대방도 허탈해 합니다.
그러면서 하소연을 합니다.
아는 선, 후배...모두 동원해서 여기저기 사정도 해보고 구걸도 해봤는데 정말로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대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경력이 대부분 3년-5년 정도, 대리급이니 있을리가 없습니다만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럴 정도로 이 업계가 호황인가 싶기도 하고 얼마나 많은 회사가 생겼길래 이 정도일까 합니다만 어쨌든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보면 이 회사 저 회사에서 단체로(?) 사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대체 이들은 어디로 간단 말입니까?
광고주, 자영, 가업계승..아님 고시공부...아님 이민....
어디로 사라지시는지 전부 흔적도 없이 없어집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요?
좀 알려주세요. 저야 헤드헌팅이 안되면 그만이지만 각사의 대표 혹은 인사관련 담당자들은 *줄이 타고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여기저기 움직니는 철새형이 많이 없어진것도 그중 한 가지 이유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원하는 경력이 3년-5년인데 이 시기에는 대부분 소속회사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에 움직이고자 하는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하여간 현재 업계는 인재확보 문제로 심각합니다. 그렇다고 막쓰자니 그것도 불안하고...진퇴양난 그 자체입니다.
혹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신분... 한번 손들어 보세요.^^
헤드헌팅을 원하신다면 이력서 등록시 헤드헌팅으로 해 놓으시면 됩니다. 자꾸 이직을 권장하는 듯 하여 죄송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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