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취소 핵폭탄 투하

2021.09.30 06:30 이벤트넷 조회 5,669 댓글 0

행사 취소 핵폭탄 투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10월 개최 지역축제 및 행사 관련 협조요청공문으로 인해 줄줄이 행사가 취소되고 있어 행사대행업계의 시름이 더해가고 있다. 928일 국무총리께서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하여 10월 대면 축제에 대해 취소 또는 연기 협조 당부(중대본 제2차장 행안주장관 강조 말씀, 9.29) 등으로 시작하는 공문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대면축제: 취소 또는 연기, 진행축제 대면축제는 온라인 전환개최(, 불가능한 경우는 9월 이내 행사기간 단축, 대면/비대면 병행축제는 온라인 전환개최, 지역축제 외 각종 행사 등에 대해서도 전면 취소 또는 연기 등이다.

 

또한 요청사항에 대해 금일 18시 까지 문서로 확인하여 제출해달라는 것이 공문의 마지막 내용이다.

 

이에 춘천시, 단양군, 김해시, 전남 주요 체육행사 등이 완전 취소되고 있다.

 

 

그야말로 업계는 날벼락이다. 그나마 위드 코로나라는 얘기로 인해 불씨가 살아나나 하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었으나 여지없이 뭉개졌다.

 

이에 업계관계자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당장 내일부터 시작인 행사가 취소로 결정 될 정도이다.

 

교회, 식당, 체육시설 등 실내 감염은 있었어도 야외 감염, 특히 행사를 하다가 감염된 사례는 거의 없는데 갑자기 대책도 없이 이런 결정을 내린 정부에게 이제는 화도 낼 기운도 없다.

 

벼랑 끝에 몰린 사람을 힘껏 밀어버리는 것과 진배 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불만이다. 

 

이제는 대출도 한계에 다다르고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는 것이다.

 

암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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