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 취소, 취소..지역축제 취소
(내용과는 관계없음)
오미크론의 여파가 축제취소로 이어지고 있어, 업계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진해군항제가 3년째 취소되었다. 창원시는 벚꽃 구경 자제 요청을 하고 있다.
해남군 대표 봄축제인 ‘땅끝매화축제’도 취소를 결정했고,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렸던 달집채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도 3년 연속취소다.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5만∼6만 명의 주민이 모여 부산 최대 규모로 열리던 '해운대 달맞이 온천 축제'는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특히 우리 전통의 세시풍속을 잇는 행사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하다.
3천여 명의 인파와 함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던 수영구 달집태우기 행사도 3년 연속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낙동강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서부산권 최대 정월대보름 행사인 '사상 전통 달집놀이' 행사 역시 취소됐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북 청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올해도 볼 수 없게 됐다. 청도 달집태우기는 2019년엔 구제역 사태,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사태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지금까지 내리 4년째 대보름 행사를 열지 못하게 됐다.
부산 남구는 백운포 광장에서 열던 달집태우기를 취소하고 구청 광장에 지름 4m 초대형 모형 보름달과 어린이들 소망이 담긴 소원등을 다는 행사로 대체했다.
2년 연속 취소됐던 안양 정월대보름 축제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안양 만안답교놀이보존회원 40명이 12일 오후 4시 만안교에서 답교놀이를 재현하면 이 장면을 녹화해 정월대보름인 15일 오후 4시부터 안양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송출한다.
담양대나무축제는 3년 연속 취소,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도 취소, 구례군 산수유축제, , 광양매화 축제 양평 제19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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