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탐방]루마루컴,뼈대가 튼튼한 회사~

2010.07.13 14:56 이벤트넷 조회 9,483 댓글 0



이벤트 전문회사 중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안정적인 수익기반과 전문적 영역을 구축하는 회사가 의외로 많이 있다. 루마루커뮤니케이션(대표 오대현)도 그 중의 하나다. 1994년 2월에 설립되었으니 1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꽤 오래된 회사다. 프로모션 1개 팀, 4명의 직원으로 꾸렸고 현대전자, 유한킴벌리를 주 광고주로 하면서 사내체육대회, 고객초청 여름캠프, 나무심기 행사 등 기업 프로모션을 전문으로 대행을 했다. 설립 초창기에 퇴근을 할라치면 “오늘은 퇴근하네?"라고 경비아저씨가 농을 던질 정도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했다고 한다. 물론 동료애로 똘똘 뭉쳐 열심히 했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성공시켜



“밀레니엄 행사가 많아진 1999년쯤이 되자 광고주 관련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변화가 생긴 것을 감지했다. B2C, B2B등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의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으로 변하는 것을 느껴 무엇보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디어 믹스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여 온라인 사업본부를 설립했다”고 오대현 대표는 전한다. 웹사이트 구축과 더불어 온라인 이벤트를 제안하기 시작했고 오프라인의 프로모션 사업과 통합하는 프로모션을 국내 최초로 시도 하였다. 이 같은 결과가 시너지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17년간 지속되어온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초기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있어 성공적으로 접목된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사업의 전문화, 그룹화를 추구하는 벤처기업이 목표”


우선은 광고주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벤처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를 위해 사업전담영역을 전문 조직화하여 프로모션,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본부로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열정(Attention), 창의력(Creativeness), 실행력(Execution) 을 바탕으로 한 “ACE서비스”로 기본 무장하고 있다고 한다.


“루마루의 비젼 - Rainbow2014 "


Rainbow2014~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단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무엇보다 클라이언트의 만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신뢰와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재개발과 역량 강화야 말로 루마루 커뮤니케이션이 추구하는 최종의 목표이다. 이를 지키기 위해 전사적으로 Rainbow2014 를 통해 그 꿈과 비젼을 이룩해 갈 것이라고 한다.


▲ 오대현 대표


1990년 초반, 대전세계 박람회 회장 총괄운영계획, 미래항공관, 조폐문화관 등을 기획하면서 이 일을 시작했다. 이후 이벤트파워 본부장을 거쳐 루마루 커뮤니케이션을 설립, 지금까지 17년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현재 영지도쓰 출신으로 이루어진 구영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