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광고대행사의 경쟁 프리젠테이션 과정에서 무분별한 행동으로 이벤트 회사의 빈축을 샀다. 외국계 합작사인 이 회사는 자사 광고주의 행사에 5개 이벤트 전문회사를 불렀다. 그런데 이 설명회에 참석한 이벤트 회사의 담당자들을 황당하게 만든 것은 바로 금액. 2주 행사에 전시관을 짓고 운영가지 합한 금액이 8천만 원 였다는 것.
이 설명회에 참석한 B이벤트회사 임원은 “회사크리덴셜을 정성껏 만들어서 가서 전달했는데 설명회를 하는 그 광고회사 담당자를 보니 크리덴셜을 다시 회수하고 싶을
정도로 괜한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한다.
더불어 “간혹 광고 AE들이 이벤트회사에 대해 하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경우에 AE가 잘 몰라서 그랬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규모로 5개 회사나 부르는 것은 이벤트회사를 깔보는 전형”이라고 불평을 토로했다.
대 부분 참석회사들이 불참을 선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10.11
10.09
10.02
10.02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