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PD카페, 운영자공모
지난 2001년 국내 첫 이벤트 여성PD들이 모여서 결성한 여피디방에서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대 운영자를 맡고 있는 서유영 씨(스타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01년 개설할 당시 이벤트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업계의 여성 PD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을 했다. 정모와 벙개를 통해 여성PD들과의 친분을 쌓고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업무는 물론이고 개인적 친분도 아주 좋았다”고 한다.
그 동안의 활동부진에 대해서는 “여PD멤버들이 결혼 등으로 많은 수가 업계를 떠났고 이후에 별다른 활동도 없었으며 특히 경기불황으로 인해 회사경영에 매진하는 동안 다소 소홀했던 것이 활동이 부진해진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업계에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PD들의 모임에 대한 필요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여러 후배들의 요청도 다수 있어 다시 한 번 여피디방을 활성화해야할 필요를 느끼게 되어 새로운 운영자를 구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운영자를 넘기더라도 본인은 여피디방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상은 기획사에 근무하는 여성으로써 여피디방을 이끌어갈 열정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이벤트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했던 여피디방의 과거를 찾겠다는 서유영씨의 의지와 이벤트 업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피디들의 친목과 교류를 위한 열정이 만난다면 과거의 명성보다 더한 여피디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유영씨에게 연락하면 된다.(010.4225.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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