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이벤트 PD가 부족하다.
본격적으로 여수박람회 준비가 시작되면서 PD기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여수박람회 전체 회장운영에 따른 관련인원을 비롯하여 몇 몇 기업관과 전시 사업에 투입할 경력PD가 없어 관련회사에서는 곤란을 겪고 있는 것. 박람회도 박람회지만 일반 지자체 입찰이나 기업행사를 주로 하는 이벤트회사에서도 이벤트PD 부족현상은 마찬가지다.
특히 박람회 업무는 일정정도 경력을 필요하기에 차장급 이상의 PD를 찾고 있는데 경력도 경력이거니와 마땅한 사람이 없어 더욱 애를 먹고 있다. 급기야는 박람회나 메가 이벤트경력이 없어도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그래도 적임자를 찾기 어려워 아직도 공석에 있다.
구인란을 겪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A업체 임원은 “일단 신규인력을 공급하는 대학의 학과가 없는 것이 문제이고 신입이 없다보니 점점 허리에 해당하는 중견사원이 없는 것도 업계의 당면과제‘라고 한다.
한편 본격적으로 여수박람회 준비를 하는 올 하반기부터가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력은 없고 그렇다고 이벤트업으로 진출하는 신입인재도 없는 인재 부족현상은 당분간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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