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광화문 CLK 17층 회의실에서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스태프 분야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 한국독립PD협회 등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이번 자리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의 주제로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안 발표후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OTT환경변화에 따른 국내 방송산업의 변화에 대처 와 다양한 의제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방송사 방송제작, 외주에 따른 인건비’와 불공정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방송국 특유의 힘(?) 때문에 관련 부처나 감독기관에서도 강력하게 시정권고 등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집중되었다. 또한 국내 방송사의 병폐가 외국 표준에 맞춰져야 하는데 오히려 외국 방송사등이 국내에서 제작하는 경우 위반하는 사례를 따라 하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피해가 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지난 5월 간담회 이후 연속된 이번 간담회에서도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건비제정, 표준계약서 등의 기준 마련 및 이행 등에 대한 제언이 있었으며 감독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광고과 에서도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다음 간담회는 연구 성과가 진척이 되는 데로 다시 하기로 하고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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