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안전사고 발생~
(빅오 무대 및 분수, 본 내용과는 관계없음)
5월2일, 여수박람회 유일 창작공연 「바다의 소녀」리허설 진행 중에 안전
사고가 발생하여 향후 안전대책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창작공연 대행사측에 의하면 리허설 진행 중(21시08분) 갑자기 The-O 워터스키린이 가동되어 무대 후방 무빙라이트 6대 수분침수가 되고, 무대 수분에 미끄러져 배우 4명 부상(주연여배우 다리 깁스 등)당하여 공연단과 빅오사업단 간 심한 언쟁이 발생했다고 한다.
대행사측은 리허설 전날(5월1일) 빅오사업단장과 공연행사부의 합의 결과이며, 리허설 일정통보(18시~22시)에도 불구하고 리허설 도중 사전 고지없이 갑자기 The-O 워터스크린이 가동됐다는 것이다. 현장에서「바다의 소녀」공연단은 21시 20분까지 리허설 진행, 사전 약속대로 22시까지 모든 장비 및 LED차량을 철거할 예정이었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사고는 우연이 아닌 고의성이 농후하기에 더욱 묵과할 수 없다고 한다. 그 동안 공연준비과정에서 빅오사업단과 마찰이 지속됐으며 자칫 인명사고 까지 있을 수 있는 개연성이 높아 이대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수중에 설치된 시설물 가동을 위해 전기가 연결되어 있으며 공연 도중 연기자가 물속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자칫 감전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수상공연페스티벌 수중 연기팀이 입수 리허설 후 기름이 유출되어 안구질환이 발생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행사측은 조직위원회에 사고경위에 따른 공문접수, 수상무대 사용과 연관된 사업자간의 합동 대층태세 조, 이벤트산업 협동조합의 공동대응, 법무적 대응 준비(고소 및 행정조치 등),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 위원회 관련 사실 관계 고지, 언론 플레이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직위 측의 태도 여부에 따라 대응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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