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체전, 뒷 얘기~

2012.04.23 10:38 이벤트넷 조회 10,690 댓글 0

[업계소식]체전, 뒷 얘기~

매년 이맘때쯤이면 치러지는 ‘전국체전개, 폐막식’ 대행사 선정에 있어 우선협상 대상자로 “IB스포츠”가 선정되었다. 총5개 회사가 경합한 이번 체전은 방송사4개사, 스포츠마케팅회사 1개사 등으로 이벤트회사는 아예 참가를 하지 않았다.

▲ 또 다른 강적 등장~

IB스포츠가 이벤트업계 최초로 체전에 당선되는 결과가 있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방송사가 독주하는 체전 개폐막식 행사, 즉 그라운드 이벤트에서 새로운 대항마로써 의미가 있는 일이다”는 의견이다. 최근 입찰조건에 있어 방송사가 유리한 상황으로 이벤트회사가 위축되고 있는데 이에 방송사가 아닌 회사가 당선됐다는 것이 긍정저이라는 의견이다(A사 대표).

또 다른 의견으로는 이번에 선정된 회사가 앞으로 이벤트업계에 새로운 강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결국 이 회사의 적극적 횡보는 또 다른 경쟁자로써 이벤트회사에는 버거운 상대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회사의 경우에도 이벤트회사와의 협력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기에 광고대행사, 방송사와 다른 것이 뭐가 있겠냐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결국 이벤트회사가 독립적 존재가 아니라 또 다른 종속의 개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 소문은 소문 일뿐~~~

이번은 대구에서 개최되는데 대구의 전통적 강호인 B사의 얘기가 회자됐다. 이 지역에서는 워낙 철옹성이라 그 회사가 될 것이라는 추측 소문이 무성했다. 결국은 이 회사와 컨소시엄을 한 방송사는 탈락했는데...

워낙 지역에서는 유명하고 인지도가 있어 오히려 주목을 받은 탓에 행동이 자유롭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어 당사자나 주위 사람들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설이다.

이 소문을 굳게 믿고 참가하지 않았다며 이런 줄 알았으면(그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가 선정)우리도 들어갈 걸~ 하며 이번 입찰에 참가하지 않은 C사 대표가 웃으면서 너스레를 떤다.

▲4회 연속 수주~

이번 IB스포츠와 컨소시엄을 한 D사는 전국체전 4회 연속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결국 주 계약사보다는 이벤트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 회사 소속 연출감독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 우수했다는 후문이다. 어쨌든 당분간 이 기록은 깨지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4회 연속 수주~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