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이벤트사업 축소..철수(?)
방송사에서 이벤트용역 입찰사업을 하지 않거나 일부는 직영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A이벤트회사 B모씨는 “방송사 두 곳을 접촉했는데 한 곳은 아예 사업 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고 한 곳은 최근 경력자를 뽑아 직영체제로 가겠다고 해서 외부 업체와는 하지 않겠다”며 입찰에 참가할 방송국 사업단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 동안 일부 방송사 사업단에서 사업중지설 등 소문으로만 떠돌던 얘기의 일부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전 방송사 사업단에서 근무했던 C모씨는 “대행료만으로는 기대하는 수익이 나지 않아 입찰 사업을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한다.
이에 대해 이벤트회사 관계자는 “방송사가 입찰 사업에 참가하지 않으면 경쟁사가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지만 단독으로 응찰하기 어려운 소규모 이벤트회사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떤 변화로 인해 다시 참가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방송사로써 참가에 있어 명분이 있거나 규모가 큰 경우에는 참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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