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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MICE Alliance 맞춤형 컨벤션 특화교육]

2012년 11월 30일(금)부터 12월1일(토)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는 컨벤션 특화교육에는 MICE업계 전문가 및 실무자60여명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주요인사로는 부산관광공사 엄경섭 사장, (주)벡스코 김수익대표이사, (사)한국MICE협회 오성환 회장이 참가하였고, 부산의 컨벤션기획사와 더불어 호텔, 여행사, 학계에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첫째날에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관광컨벤션 포럼과 (주)벡스코가 공동 주관한 MICE 콘텐츠 개발 공모전의 당선작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실시간 부산 관광 Q&A시스템을 제안한 (주)마이스플랜즈 류철한 대표의 ‘실시간 부산 여행친구 투어버디 10km'가 선정되었다.

현재 오프라인으로 한정되어있는 관광친구 ‘투어버디’의 활용을 온라인까지 확장하는 아이디어와 높은 실현 가능성으로 좋은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투어버디들을 이용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부산을 적극 알리고 투어버디의 자질향상 및 관광수용 태세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주제발표자로 한국관광공사 MICE기획팀 박혜은차장, 뉴욕NTD Television 뉴욕본사 부총재 Keran feng,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한범수 교수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자들의 강연내용은 아래와 같다.

․한국관광공사 MICE기획팀 / 박혜은 차장

-MICE산업 개념 및 특징

-국내 MICE 산업 현황

-국내 MICE 협력 네트워크

-MICE 협력 네트워크의 과제

․NTD 뉴욕본사 / Keran feng 부총재

-전 세계 화인 인구 분포

-화인들의 10가지 소비 특징

-화인들이 즐겨 구매하는 10가지 상품

-중국 LED산업 소개

-중국에서 사업할 때 고려할 10가지 문제

-NTD텔레비전은 화인시장 개척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 한범수 교수

-창조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나?

-관광환경이 변화되고 있다.

-창조관광(Creative Tourism)은 무엇인가?

-창조관광 성공과 실패사례분석

-창조관광 비즈니스 모델 해외사례분석

-진정한 창조관광이 되기위해서는?

2일차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세션으로 PCO/PEO세션, 호텔세션, 관광상품개발 세션으로 진행 되었다.

PCO/PEO세션은 (주)이즈피엠피의 이향란 부장이 ‘행사유치와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전략과 실행’ 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 유치 절차와 유치제안서 작성법, 성공사례 등을 예로 들었다. 국제회의 유치가능성, 개최가능성, 당위성, 개최효과등의 분석으로 유치타당성을 추진하고 정부와의 공조체계로 단순대행사의 관점이 아닌, 개최자의 관점으로 전 과정에서 밀착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유치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좌장 :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임상규 교수

토론자 : (재)부산발전연구원 우석봉연구위원

(사)부산관광컨벤션뷰로 컨벤션마케팅 강다은 팀장

호텔세션은 노보텔 앰베서더 부산의 전창현 총지배인이 ‘관광객 유치와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전략과 실행’ 이라는 주제로 부산 노보텔의 성공요인과 고객관계관리방법, 호텔산업의 전망에대해서 진행되었고 과거 500억대 빚더미에 정리해고 불안감에 허덕이던 회사가 노조와의 협상으로 임금을 절충하고 대표는 주식 무상증여상생 노력의 발걸음에 나선 부산 노보텔이 2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경험담이 참가자들에 더나위 할것없이 좋은 사례였다.

-좌장 : 동의대학교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윤태환 학과장

토론자 : 영산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김윤경 교수

센텀호텔 박창환 부총지배인

마지막으로 관광상품개발 세션에는 (주)세방여행 강건이사가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방안’을 주제로 현재 시점의 부산관광의 과제, 한중광광교류 배경 및 현황, 국가적 정책, 관광상품개발 전략, 관광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강건 이사는 분석자료를 면밀히 분석하여 차별화된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과 팸투어 등의 실시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유도한다고 하였고, 프로그램을 다수 제공하여 관광지 재방문과 구전효과를 높이는 전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좌장 : 동서대학교 관광학부 강해상 교수

토론자 : (주)팬스타라인닷컴 최재형 이사

(사)부산관광컨벤션뷰로 최부림 실장

이외에도 저녁에는 식사자리와 함께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룬 담화가 이어졌다.

2일간 진행된 부산 MICE Alliance 맞춤형 컨벤션 특화교육은 부산관광컨벤션과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공동 주최하였고, 부산관광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후원하였다.

허재호 기자 (부산 이벤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