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보내고 2013년을 맞이했습니다. 작년 한 해, 이벤트기획자들은 여러 행사를 하면서 고되거나 혹은 보람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1년과 다가온 새해를 맞이하여 기획사에 근무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굿컴(대표 장진)에 근무하는 권세정 과장은 어땠을까요? |
□ 2012년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와 이유는?
: SK브로드밴드 전진대회
: 2012년 가장 힘들었던 행사 역시 SK브로드밴드 전진대회 / 행사의 규모를 떠나 PT 수주 후 준비 기간이 20일 남짓인데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하루 2~3시간 이상을 잔 적이 없을 정도로 일을 하고 또 했는데도 일이 줄지가 않았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 2012년을 보내면서 업무적(생활포함)으로 터득한 노하우?
: 야근을 하거나 주말에 일을 한다고 업무 성과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꼭 2012년에 느꼈다기보다 이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할까..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중요한 것 같다.
□ 아쉬운 점이나 보완하고 싶은 점?(업무, 생활 등)
: 누구보다 체력적인 부분은 자신이 있었는데 이젠 그 부분이 가장 약한 부분이 된 것 같다.체력 보강이 가장 우선인 것 같다.
□ 2013년을 맞이하면서 노력하고 싶은 점? à 계획한 점
: 2013년에는 꼭 분기별 한 번씩은 나름대로 나만의 휴가를 꼭 갖고 싶다. 하루든 이틀이든 여행도 가고 공연도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만 있기도 하고 2012년보다 조금은 심적으로 여유로운 한 해이고 싶다.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이벤트라는 일 자체는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재미있는 일이 직업이 되고 그 일이 이벤트라면 좋겠지만 직업으로 이벤트를 선택한 친구들이 있다면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다. 잘 하는 사람이 노력하는 사람을 못 이기고 노력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못 이기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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