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학계, 관광, 축제 현장 관계자들이 주도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50개가 선정되었다. 4월 1일 화보 [한국 축제 50선] 선정위원회 3개월간 학계와 업계 관계자 23명이 참여한 지역축제 50선 선정 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 50개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선정과정은 23명의 선정위원이 각각 20개의 유망 축제를 후보로 추천하여 그 가운데 다수 추천된 축제 순으로 결정되었다.
선정위는 이번 결과가 그간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했던 우수축제 선정작업과 달리 순수 민간 주도의 선정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작업을 통해 선정된 축제의 특성과 진면목을 생생한 화보로 모아 발간함으로써 한국 축제 역사의 기록은 물론 축제 간 교류와 경쟁을 촉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축제 50선]은 화보로 발간되어 각 대학의 축제 관련 교재와 부교재로 활용되며 대학과 지자체의 공공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화보 발간위원회(위원장 이정진 오산대학교 교수)는 6월말 발간을 목표로 50선에 선정된 각 축제 조직위에 화보에 실릴 사진과 관련 자료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이번 축제 선정작업에 참여한 선정위원은 대부분 대학에서 축제를 강의하고 있으면서 각종 축제의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거나 실제 지역축제를 기획 연출하는 축제 감독 등으로 편성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50개 축제는 다음과 같다.
강경 발효젓갈축제, 강릉 단오제, 강진 청자축제, 금산 인삼축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김제 지평선축제, 남원 춘향제, 담양 대나무축제, 고령 대가야 체험축제, 대구 약령시한방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보령 머드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 서울 등축제, 서울 세계불꽃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순창 장류축제, 광주 세계김치문화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안성 바우덕이축제, 양양 송이축제,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 영동 난계국악축제, 울산 고래축제, 이천 도자기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인천 팬타포트 축제,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장흥 정남진 물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정선 아리랑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제주 정월대보름(들불)축제, 창원 가고파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청도 소싸움축제, 광주 추억의 7080 충장축제, 충주 세계무술축제, 춘천 국제마임축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태백 태백산 눈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함평 나비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해미읍성 역사문화축제 (가나다 순)
선정위원회 위원 명단
O 선정위원장 : 김창수교수(경기대학교)
O 선정위부위원장 : 이정진교수(오산대학교)
O 선정위원 : 김윤교수(한국관광대학교) 김정환교수(오산대학교) 노경희연구원(충청문화관광산업연구소) 민양기교수(충청대학교) 박창규교수(전남도립대학교) 서철현교수(대구대학교) 신창열박사(이벤트경영연구소) 신현식박사(컬스토리, 상지대학교)
엄상용박사(이벤트넷) 이덕근대표(축제 감독) 이병윤교수(남해대학교) 이수범교수(경희대학교) 이희성교수(우송대학교) 이희승교수(호남대학교) 정두진교수(수성대학교) 정신소장(축제경영연구소) 지진호교수(건양대학교) 채용식교수(송호대학교) 최영기교수(전주대학교) 황병중박사(여가누리)(가나다순)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