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연구포럼
지난 3월 17일 인사동에서 축제의 방향정립을 위한 축제연구포럼이 창립되었다.
참여한 포럼회원은 대부분 대학에서 축제를 강의하고 있으면서 각종 축제의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학자와 실제 지역축제를 기획 연출하는 축제 감독, 축제를 개최하는 문화재단의 축제담당, 그리고 축제를 대행하는 기획사대표, 예술분야의 연희자 및 연주자 등 약 25명이 모여 기존 축제의 문제점 진단 및 해결 방안을 위한 연구 및 정책 건의 및 조사 연구,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정보교류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연구발표를 통한 기존 축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축제연구포럼”을 발족한 것이다.
축제연구포럼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김정환(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교수)는 기존 축제를 고민하고, 축제의 미래방향제시를 위해 함께 연구하자“고 하였다.
4월 20일 운현궁에서 축제연구포럼이 발족되고 가진 첫 번째 모임은 29명이 모여 모임장소인 운현궁소개를 들으며 운현궁의 모습을 보고 듣는 시간과 운현궁 이로당에서의 차한잔을 통해 축제를 고민하는 이들이 함께 함께했다. 이어 4시30분부터 태화빌딩 하모니홀에서의 발제와 토론현장이 있었다.
첫번째 축제연구포럼 발제는 궁중의례의 축제 콘텐츠활용방안“으로 좌장 이정진교수(오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첫 번째 발제자인 한덕택선생(운현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 예술감독)이 "명성황후 가례 및 궁중문화, 콘텐츠 활용현황"을 발표하였고, 두 번째 발제자인 김영호본부장(서울문화재단)의 "궁중의례의 축제콘덴츠활용 방안 모색"과 전영철 교수(상지영서대학교 교수)의 " 궁중의례재현행사의 관광상품 활용방안 모색"을 가지고 토론이 있었다.
(첫번째 포럼 참가자 : 마이클회장, 김수철대표, 이정진교수, 김영호본부장, 백성우감독, 신현식박사님, 김윤교수, 박광성총장, 전영철교수, 김정환교수, 조성제소장, 이각규소장, 이진상대표, 한덕택감독, 윤동국선생, 김경탁감독, 박재호감독, 김성학선생, 류문대표, 서문솔간사 등 25명)
축제연구포럼 참여하고 있는 축제포럼 5월모임은 6월 첫날 오후 3시부터 서울소리 천우극장에서 "굿 콘텐츠에 대한 축제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열렸다.
학술굿판 1 - 조성제선생( 무천연구소장)의 “무교의 기원과 변천사 및 축제활용성”이란 발제를 통해 굿의 축제 콘덴츠활용 가능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고, 학술굿판 2 - 이원섭선생(소설가, KBS민속기행 국토순례 진행자)의 “굿의 지역적 특성과 공연문화로의 자리매김” 이란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진 포럼 굿판 - 김정숙선생( 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그 중에서 하일라이트는 단연 김정숙선생의 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 시연이었다.
해박한 해설과 함께 이어진 굿시연은 단연 압권이었고, 축제연구포럼회원 전체가 굿판에 몰입되었다. 모처럼 전통 굿을 가까이에서 보고느꼈던 일탈의 시간이었다.
특히 두 번째 축제연구포럼에는 40명이 넘는 축제포럼회원이 참가하여 축제의 미래방향제시를 위한 모임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축제연구포럼 두 번째 모임
장소 : 서울소리 천우극장
일시 : 2013년 6월 1일
"굿 콘텐츠에 대한 축제활용 방안"
● 학술굿판 1, 조성제선생(무교의 기원과 변천사 및 축제활용성)
● 학술굿판 2, 이원섭선생(굿의 지역적 특성과 공연문화로의 자리매김)
● 포럼 굿판, 김정숙선생 (인천갯가소리 무형문화재 보유자, 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 회장)
■ 참석자 (가나다순)
강승조 대표 : sound & light 대표이사
강창일 대표 : (재)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 대표
곽경준 교수 : 인천부평풍물축제 기획단장(역)
김 윤 교수 :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 교수
김병호 단장 : 극단즐거운사람들 프로듀서/단장
김성학 선생 : 유니타스 Section Manager
김수철 대표 : (주)크리비즈 대표이사
김영선 선생 :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퍼실러테이터
김영애 교수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 청소년학과 교수
김영호 본부장 : (재)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본부장
김정학 선생 : 전통음악 연주자
김정환 교수 :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교수
김충우 선생 : 주한 프랑스대사관
김태균 선생 : 국립국악원 기획홍보팀장(역)
류 문 대표 : 국악퓨전그룹 소리아 대표
박경남 감독 : KBS미디어 감독
박광성 총장 :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총장
박재호 감독 : 서울 등축제 총감독
백성욱 감독 : 주식회사 플랜디 CP / 문화기획자 (창원)
서문솔 간사 : (재)오산문화재단 & 한국축제50선위원회 간사
송지연 선생 : 서울거리극축제조직위원회 팀장
신현식 박사 : 상지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 (원주)
예술인 선생 : UnEndiNg
윤동국 이사 : Realplug 이사
이각규 소장 :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 소장 / 이벤트프로젝트프로듀서
이정진 교수 :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교수
전경수 회장 : Jun's Media & Investment President / itaewon news
전수철 소장 : 전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전영철 교수 : 상지영서대학교 호텔경영과 교수 (원주)
전은경 교수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 청소년학과 교수
정재희 교수 :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교수
조성제 소장 : 무천문화연구소 소장 / 무속 칼럼니스트
지규섭 교수 :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교수
최유진 교수 : 한국영상대학교 이벤트연출과 교수
하영은 회장 : 한국누드모델협회 회장
한덕택 감독 : 운현궁 및 남산골한옥마을 예술감독
■ 불참석 통보자
박순호 선생 : 울산시립무용단 상임단원
박시동 선생 : 민통선 국제예술제 조직위원장 /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 대표 (연천)
배윤수 감독 : 문화채널큐-Cue 코디네이터 감독
신백수 박사 : (주)신백수이벤트 대표이사 (청주)
양혜정 선생 : 도살풀이 전통 무용가
엄상용 박사 : 이벤트넷 대표 / 한림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임선아 소장 : 한국축제연구소 소장
이진상 대표 : (주)메카닉 대표이사 (경남 산청)
조현주 선생 : (주)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기획자
채규대 대표 : 아사공마을 이장
■ 동반참석자
전경수 회장과 동반자 2인
김영선 선생과 동반자 1인
최유진 교수와 동반자 1인
김영애 교수와 동반자 2인
■서울소리 천우극장 소개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 율창’ 예능보유자인 유창(51·본명 유의호) 명창(名唱)은 경기소리 12좌창, 선소리산타령, 정가(正歌)에 이르기까지 두루 섭렵한 우리시대 우리 소리를 이끌고 있는 주목받는 국악인이다.
그가 사재를 털어 서울 종로구 봉익동 종로3가역 창경궁 가는 길 인근에 160여㎡(약50평) 규모의 국악 전용공연장을 설립하였다.
오늘 축제연구포럼을 위해 무상으로 장소협찬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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