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연구포럼 2013송년모임

2014.01.02 13:57 이벤트넷 조회 13,989 댓글 0

축제연구포럼 2013송년모임

 
 

일시 : 2013년 12월26일(목) 오후 5시

장소 : 종로 파라다이스부페

 

축제연구포럼의 2013 송년모임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

  축제 전문가 52명이 모인가운데 축제연구포럼 2013송년모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제연구포럼(김정환 회장,오산대학교 교수)은 지난 3월에 발족한 축제연구포럼의 회원들은 대부분 대학에서 축제를 강의하고 있으면서 지역 축제의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학자와 실제 지역축제를 기획 연출하는 축제 감독, 축제를 개최하는 문화재단의 축제담당, 그리고 축제를 대행하는 기획사대표, 예술분야의 연희자 및 연주자 등 약 80명이 모여 기존 축제의 문제점 진단 및 해결 방안을 위한 연구 및 정책 건의 및 조사 연구,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정보교류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연구발표를 통한 기존 축제 업그레이드를 위한 “축제연구포럼”을 발족하여 매달 꾸준히 축제포럼을 개최해왔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김정환 회장(오산대학교 교수)의 인사말과 더불어 축제연구포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성제선생(무천문화연구소 소장), 이원섭 작가(KBS민속기행 국토순례 진행자), 한덕택 선생(운현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 예술감독), 신현식 박사(평창효석문화제 총감독, 축제포럼 간사장), 서문솔 선생(오산문화재단, 축제포럼 간사)에게 감사장 수여가 있었고, 2014년 중점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중점추진과제는 3가지로 다음과 같다.

1)축제연구포럼의 사단법인으로의 전환. - 2014년 4월 축제연구포럼의 사단법인으로의 전환을 위해 총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였다.

2)출간사업 - 축제현장 시리즈 1 발간. - 축제현장에서 활동 중인 학자, 총감독, 기획자로 구성된 축제연구포럼 회원들의 공저로 매년 1~2회 “축제현장 시리즈” 발간을 목표로 출판위원회 구성.

3) “축제와 삶 그리고 예술”을 2014 포럼주제로 선정하여 인간의 삶과 예술에 스며있는 축제의 여러 양상을 연구과제로 삼았다.

         1월 축제와 성인식과 혼례

2월 축제와 죽음과 제례

3월 축제와 종교

4월 사단법인설립- 총회

5월 현장 - 대나무축제 현장 방문

6월 축제와 무속

7월 축제와 문학

8월 축제와 음악

9월 축제와 미술

10월 현장 - 전주소리축제 현장 방문

11월 축제와 금기문화 성속

12월 어워즈, 송년회


 

2부 축하공연으로는 “쟈스민”의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민족의 전통 음을 온몸으로 표출해 보이는 ‘율려(律呂) 춤’ 창안자인 이귀선선생의 축하 춤판과 젊은 소리꾼 두명의 판소리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송년자리에는 52명의 축제전문가들이 식사와 함께 향후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 자리였다. 김성학선생팀의 잼베공연은 이날 모임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축제연구포럼은 발족 후 매달 1회 포럼을 개최해왔으며, 그동안 축제연구포럼에서 다루었던 주제와 발제자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4월), "궁중의례의 축제 콘텐츠활용방안“

덕택 선생(운현궁 및 남산골 한옥마을 예술감독)"명성황후 가례 및 궁중문화, 콘텐츠 활용현황" 김영호 본부장(서울문화재단) "궁중의례의 축제콘덴츠 활용 방안 모색",전영철 교수(상지영서대학교)의 " 궁중의례재현행사의 관광상품 활용방안 모색".
 

두 번째 (5월), "굿 콘텐츠에 대한 축제활용 방안"

조성제 소장( 무천문화연구소)의 “무교의 기원과 변천사 및 축제활용성”,이원섭 작가(소설가, KBS민속기행 국토순례 진행자) “굿의 지역적 특성과 공연문화로의 자리매김” , 포럼 굿판 - 김정숙 선생의 황해도해주본영대동굿 시연

 

세 번째 (6월) , "현장에서 바라본 축제 - 지역축제 기획과 발전방향"

이정헌 감독(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박완열 총괄팀장(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 ‘수원 화성문화제와 화성국제연극제를 중심으로’

 

네 번째 (7월), "월드비트 비나리 공연 관람과 만남의장"

휴가철을 맞이하여 아카데믹한 포럼 없이 1년간 공연되어온 "월드비트 비나리"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포럼회원 상호간의 만남의 시간.

 

다섯 번째 (8월), "마을공동체 만들기 -마을축제의 기획과 접근법"

전은경 교수(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은 ‘마을공동체와 축제’, 서유영 박사(우송정보대학 겸임교수, 주)스타트라인 대표) ‘마을축제 기획사례’, 곽경전 단장(부평풍물축제)은 ‘마을축제의 인문학적 접근’

 

여섯 번째 (10월), 축제와 커뮤니케이션

강창일 상임이사(오산문화재단)은 ‘주최측 입장의 축제커뮤니케이션’, 장종환 동장(마포구 서교동) ‘주민측 입장의 축제커뮤니케이션’, 김광남 박사(극동대학교)‘참가자측 입장의 축제커뮤니케이션’

일곱 번째 (11월), 축제의 명칭과 변용에 관한 학제적 접근

김승국 부회장(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민속학적인 접근’, 이각규 소장(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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