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웍스 10주년 “이제 90년 남았다.”
▷플랜웍스 김한석 대표
(주)플랜웍스 엔터프라이스(PlanWorks Enterprise)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90년’을 선포했다.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하나되어 지난 10년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플랜웍스 김한석 대표는 먼저 “10년이 하루 같았다. 정말 여러 가지 즐거운 일, 어려운 일들이 있어서 감회가 더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지만 그 감회보다 앞으로의 10년은 'One & Beyond' 라는 캐치프레이즈와 ‘(Better) Creatve, (Strong on) Detail, (More) Globalized’이라는 3가지 슬로건을 보태어, 최대의 회사가 아닌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구상을 피력했다.
▷ 플랜웍스 입구에 새겨진 10주년 캐치프레이즈와 슬로건
‘1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도 엿보인다. 민주철 이사는 “기획보강, 무대·조명·음향 등 시스템 팀과의 소통방법 등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양을 높이고, 이러한 ‘노하우풀기’를 통해 직원들을 키우고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계획에 힘입어 얼마 전 합류한 정진아 기획부장은 직원들 간의 분위기에 대해서 “위가 강하게 나가면 아래는 따라가기 급급하기 마련인데, 직원들에게 책임을 많이 주면서도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점이 눈에 띈다.”고 보탰다.
지금까지 ‘전문성’을 강화해왔다면, ‘종합 브랜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영역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학선 실장은 “레퍼런스(관련행사경력)’가 명확해야하는 은행권 행사를 중심으로 정부, 공기업 등 관 행사로 확장시켜 나가려고 한다. 작년 국방부 주최 ‘60주년 한미동맹의 날 경축연’이 그 시작이다. 또 렉서스(덴츠코리아), 포드(JWT 애드벤처), BMW미니 모터쇼 등 기존 강세를 보였던 수입차에 이어 올 해는 국산차 행사에 도전할 생각이며, 대행사와의 관계도 확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10년 동안 함께해온 광고주가 있느냐는 질문에 민주철 이사는 “한번 같이 하면 10년은 간다”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던킨도너츠 등 한 번 맺은 인연은 쉽게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다른 기획사들의 도전이 있겠지만, 우리 스스로도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먼저 도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른쪽부터 민주철 이사, 최학선 실장, 정진아 기획부장
▶ (주)플랜웍스 엔터프라이스(PlanWorks Enterprise) 상세정보 보기
황윤제 기자 iamhwangja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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