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글로벌K-FOOD FAIR 대행용역 경쟁입찰에서 '이즈피엠피'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총 12개 회사가 경쟁에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이즈피엠피(대표 한신자)는 가격점수에서도 약간 앞섰지만 기술점수에서 월등한 점수차로 경쟁사를 제쳤다. 이번 행사는 가격점수가 30%(100점 만점에 30점)로 가격경쟁이 특히 심했다. 익명을 요구한 A사 담당자는 "가격산정방식이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 즉 최저가와 최고가를 기준으로 가격 산정을 하였기에 가격차가 그리 심하게 나지 않은 것이 특징'였다고 한다. 또한 가격점수가 30%에 해당되다 보니 프리젠테이션 현장에서 일부는 가격 점수를 공개했다는 것도 일반적인 경우가 달랐다는 후문이다. 대개의 경우 가격은 공개하지 않는다. 가격 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곳은 4개사로 70퍼센트 후반대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가격산정 방식상 최고가와 최저가가 있어 가격점수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던 것도 특징이다. 80% 초,중반과 70% 후반 가격 점수차가 0.3~0.7점 정도로 편차가 크지 않았다. 입찰에 참여한 B사의 관계자는 '주최자의 관행상 가격점수가 30점이고 10개 넘는 회사가 경쟁을 하다보니 너도나도 가격을 내리는 바람에 70%대의 가격이 제시된 것은 심히 우려될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주최자의 관행상 늘 30점으로 했기에 이번 입찰을 보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특수한 상황'이라고 일축했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즈피엠피는 타사와의 기획차별화를 위해 해외 유관 박람회를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연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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