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문화펀드 구성이 완료되었다. KBS N을 비롯한 KDB산업은행, 현대증권 등이 함께 조성한 이번 펀드의 총 규모는 100억원으로, KBS N이 기획하는 미디어콘텐츠 및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문화 사업에 전반에 투자될 예정이다.

KBS N 전략사업팀 국창민 팀장은 “문화펀드 구성이 완료되어 재원이 확보된 만큼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졌다. 이번 문화펀드 조성을 발판으로 KBS N 문화 사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와 홍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KBS N과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갈 파트너를 찾기 위해 더욱 발로 뛰어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KBS N 문화펀드(가칭)는 6월 초 중소기업청에 등록을 마치고, 오는 6월 중순 투자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계약을 체결하며 정식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그동안 KBS N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울트라뮤직페스티벌(UMF), 브루노마스, 존메이어 내한공연, 지브리 스튜디오 레이아웃전 등 국내 대형 공연, 전시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