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젊음의 대축제,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막식 연출대행사 선정에 있어 ‘KBS미디어 컨소시엄’이 열띤 경쟁 끝에 ‘수주권’을 거머쥐었다. KBS미디어, MBC C&I, CJ E&M, 씨포스트, 큐스컴 등으로 컨소시엄으로 구성하여 참여한 이번 경쟁입찰에서 총 7개의 ‘컨소시엄 회사’가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입찰 프리젠테이션에는 사상 유례 없는 프리젠터가 등장했다. KBS미디어 전용길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참여함으로써 대행사에 대한 신뢰에 강한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KBS미디어 컨소시엄’이 이번 행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메인 프리젠터로는 씨포스트 김태욱 감독이 맡았고 보조발표자로써 전용길 대표이사, CJ E&M 사업국장이 참여했다.
또한 ‘카잔U대회 폐회식’ 협력연출이자 ‘광주U대회 대회기 인수 행사’ 총감독였던 씨포스트 김태욱 이사의 ‘U대회에 대한 이해도’와 ‘28회 장애인 체전’을 수행한 경험을 통해 광주 월드컵 경기장 환경을 누구보다 확실하게 숙지했다는 점 등이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경쟁입찰의 가장 큰 특징은 '컨소시엄회사'들이 서로의 상생을 위해 양보를 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서로의 업무분장에 있어 MBC C&I의 경우에는 담당 PD가(현철 PD)가 입찰전부터 부지런히 광주를 오가면서 각종 현황 정보를 파악했고 기획작업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참여해 컨셉설정에서 기획차별화, 연출에 이르기까지 깊숙히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셉은 'U are Shining'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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