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경의 이벤트인들~~과 업계 이야기

2014.09.12 15:47 이벤트넷 조회 12,797 댓글 0

중국 북경의 이벤트업계와 이벤트인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의 대기업 혹은 회사의 이벤트대행업을 하는 회사는 어림잡아 5개~7개사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이원, 연하나로, 인디컴, 아이디컴, 타운선애드 등이죠. 나름 순위는 있으나 함부로 얘기할 것이 아니므로 패스. 그리고 이 중에는 한, 중 합작도 있으나 일단 한국에서 이벤트를 했던 사람들이 있으니 역시 패스.

대표적으로 삼성, 현대, LG, SK등이 주요 클라이언트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거래하는 클라이언트에 따라 다른 회사의 거래가 허용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략 한 회사의 한국인의 비중은 20%~30% 내외, 혹은 그 미만이며 중국이나 조선족등을 현지 채용하여 일을 하고 있으며 대략 월급은 100만 원 미만입니다.(중국 현채인) 아무래도 외국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기에 언어가 필수지만 아직도 유창한 중국어 보다는 식당, 택시 등에서만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이벤트회사의 규모는 최소 300명에서 500명 정도 되는 곳이 즐비하다고 합니다. 규모로 경쟁하기에는 일단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독일, 일본, 유럽 등에서 진출한 기업을 위해 현지인으로 구성된 이벤트회사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다 보니 엄청 넓잖아요...

중국에 모터쇼가 몇 개정도 될까요? 200개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에는 약 70개 정도만 참가한다고 합니다. C급 정도되는 모터쇼에서는 판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그야말로 영업의 엄청난 기회이기에 메이커와 딜러들이 힘을 합쳐 무지하게 판다고 합니다.


(왕징에서...좌로부터 권오신, 김연준, 김종학..페북에는 일찍 올렸는데 게을러서 이제야 올립니다. 여하튼 반가이 맞아주신 후배님들께 다시한번 감솨^^)


일찌감치 중국에 진출한 이벤트인들이 있습니다. 김연준(인디컴), 오중훈(타운선애드), 김종세(타운선애드) 등이 나름 일찍 진출한 1세대에 속하여 권오신(아이디컴), 김종학(아이원), 김경필(아이원) 등이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왕징지역에 살고 있고 사무실도 대개 이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초동 쯤 된다고 할까요? 집값도 강남보다 비싼 고급 주택가입니다. 나름 중국에 진출해서 입지를 닦고 있는 이들에게 찬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파이팅이에요~~




(중국 북경의 베이징현대 공장...30만평 규모에 최신 시설로 세계에서 알아주는 공장 시스템을 갖췄다고 하네요..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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