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이노션 김진문국장~ KSF인터뷰

2014.10.12 22:33 이벤트넷 조회 12,545 댓글 0


두둥!!

저희 3명은 강남역에서 다시 한 번 모였습니다!

이유는 KSF프로모터인 '이노션'의 김진문 국장님의 인터뷰가 예정 되어있기 때문이죠^^두근 두근!

인터뷰 약속 시간 오후4시.

미리 드릴 질문을 정리하기 위해 조금 미리 모여 함께 약속 시간 10분전 이노션 건물로 고고!

방문하기 위한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방문증을 받아들고,엘리베이터에 탑승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두근두근 저희끼리 여담을 나누던 중....

갑작스레 한 분께서 "단아..? 단아가 누구지??"

엇!!

국장님께서 운명적으로 많고 많던 엘리베이터 중!

같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던 것 이었습니다 ^^ ㅎㅎㅎㅎ

그렇게 운명적으로 첫 만남을 갖게 되었고,

회사 내 카페에서 사주신 음료를 하나씩 들고(긴장한 저희 크루들을 친절함으로 녹여주시는 국장님^^)

이야기 하기 좋은 장소로 이동하여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진행 되었을까요?

바로 지금!!!

간략한 인터뷰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ㅡ^

크루 : 이번 '2014KSF'는 1차전이 처음으로 송도에 마련된 도심서킷에서 운영되었는데, 어떤 계기로 '도심을 달리다'라는 컨셉으로 KSF가 계획 된 것인가요?

국장님 : 해외의 경우 독일, 싱가포르, 모나코 등 도심서킷으로 모터스포츠가 활성화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예전 도심서킷이 있었지만 현재 활용되는 곳이 없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활용 될 수 있는 도심서킷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크루 : 이번 1차전의 경우 13만 명의 관중이 모여 흥행을 이루었는데 경기 외적으로 진행 된 이벤트가 크게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국장님 : 1차전 당시 경기장에 찾아온 관중들을 위해 그동안 현대차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동차들의 전시가 이뤄졌고, K-POP스타들의 공연이 이뤄졌었다.

크루 : 1차전 당시 무한도전 팀의 참여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까요?

국장님 : 무한도전의 KSF 참여는 서로 WIN WIN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무한도전의 경우 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는 단단한 콘텐츠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였을 것이고 KSF와 현대자동차의 경우 모터스포츠를 홍보하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크루 : 그럼 무한도전의 제안이 먼저 있었던 건지 아니면 KSF쪽의 제안이 먼저였던 건지 궁금합니다.

국장님 : KSF쪽이 먼저 제안해 진행 되었다.

크루 : 1차전 당시 많은 관중들이 몰리면서 흥행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국장님: 입장과 관련하여 혼선이 있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관중이 찾아 와 주셨고 다음 송도 경기에서는 분명 문제가 개선 될 것이다.

크루 : 송도 서킷은 영구적으로 사용 될 수 있는 서킷인가요?

국장님 : 일반 도로로 사용 되는 곳이기 때문에 5년간 서킷으로 사용 할 수 있다. 경기를 1년에 1회 혹은 2회로 진행 될 수 있으며 이외는 다른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다.

크루 : 송도 이외에도 영암과 인제에서도 KSF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데, 영암과 인제에서도 공연과 같은 문화 이벤트가 진행 되는지 궁금합니다.

국장님 : 영암과 인제에서는 송도에서 진행 됐던 대형 전시라든지, 대형 공연은 이뤄지지 않았다.

크루 : 영암과 인제에서도 송도와 같은 많은 관중을 이끄려면 접근성을 극복 해 낼 수 있는 어떤 프로그램이 개발 되면 좋겠다고생각을 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국장님 : 물론 접근성을 극복 해 낼 수 있는 방법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접근성이외에 관심과 같은 여러가지 부분이 커버가 되어야 한다.

크루 : 마지막으로, 앞으로 문화 이벤트 업계로 나가고 싶은 저희에게 조언을 한마디만 해 주신다면?

국장님: 어디 어느 곳에 있던지 깨어있어라! 기계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내 생각을 가지고 어떤 것이든 찾아보고 노력해야 한다.

크루 : 이렇게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ㅡ^

국장님 : 열심히 하고 앞으로 또 만납시다.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