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2015.01.05 10:21 이벤트넷 조회 9,788 댓글 0

김장문화제, 평가보고회 개최


지난 1230, 서울시청 6층에 위치한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정부부지사, 보건복지실 실장, 자문위원, 손형채 총감독, 실행사인 네오카오스 담당자2명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자체적으로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강종필 실장의 김장문화제에 대한 잘된 점, 아쉬운 점, 향후 보완해야 할 점 등의 순으로 보고가 이어졌다. ‘첫 개최한 축제로서는 90여만 명을 동원하여 김장문화에 대한 메시지 전달과 외국인들에게 김장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것은 성공적이라고 판단한다. 반면에 홍보, 운영에 있어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향후에는 보완 발전 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벤트넷 엄상용 대표가 조사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 및 평가보고가 이어졌다. 관람객 500여명을 샘플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체적인 만족도, 재방문, 구전 효과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지속적인 개최적극 발전시켜야 한다에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인 축제에 비해 디자인의 일관된 전개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김장을 직접 담구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했다. 일부 운영에 있이 행사시설 안내물, 외국인 대응 등은 보완해야할 사항으로 지적했다.



이후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총평이 이어졌다. ‘첫 행사 치고는 성공이라고 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단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며 향후 서울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위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킬러콘텐츠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또한 규모면에 있어서도 지금보다 훨씬 더 키워서 명실공이 국제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시의 수장이며 김장문화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내년에는 서울시의 예산 15억 원 외부 후원 예산을 포함하여 30억 원으로 김장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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