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비티엘플랜비 수주~

비티엘플랜비(대표 이강호)가 ‘제21회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을 수주했다. 매년 11월부터 연말에 벌어지는 보험사 연도상 경쟁입찰이 벌어지는데 소위 ‘메이저급’에 해당하는 연도상 중 하나가 바로 삼성화재. 이에 수주에 따른 프리미엄이 작용하는 것이 업계의 속설이기에 경쟁이 치열하다.

선정 이유에 대해서 ‘기존 행사와 확연한 차별화를 이루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기획서 곳곳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특히 연도상에서 중요시 여기는 무대 및 전시 디자인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행사를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성의와 열정이 뛰어났다는 평을 받았다.

화재보험사는 생명보험사와는 성격이 약간 다른 형태의 행사를 추구한다. 이에 비티엘플랜비 측에서는 오리엔테이션 직후 TF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삼성화재의 성향과 내부 문화를 꿰고 있는 타 기획사와의 경쟁에서 이겼다는 것에 더한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비티엘플랜비는 연도상 시상식, 콘서트, 페스티벌 등 각종 연출 행사의 기획 및 운영에 강점이 있으며 특히 아기자기하고 세밀한 연출을 장점으로 한다. 특히 이강호 대표의 치밀한 준비와 꼼꼼한 리허설은 업계의 정평이 나있다. 한 번 인연을 맺은 광고주는 오랜 기간 지속적인 파트너로써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최대의 강점으로 뽑힌다. 국민은행,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현대자동차그룹, 웅진씽크빅, 코웨이등 다양한 광고주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