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넷 비즈매칭, 행사대행사를 찾는 회사가 늘고 있는데.. 행사플랫폼을 목표로
이벤트넷의 비즈매칭 코너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회원은 많지 않다. 간단히 얘기하면 행사대행사가 필요한 측에서 ‘대행사’를 찾는 것이다. 행사는 무형성이다. 예를 들어서 외식배달의 경우는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하면 바로 마무리가 된다. 음식외에도 다양한 업종의 온라인 마켓이 존재한다. 그런데 행사대행의 경우에는 무형성도 있고 소위 ‘실력’에 대한 신뢰가 있는지 없는지를 몰라서 온라인마켓을 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제법 크다는 온라인 회사에서 시도를 했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났다.
신뢰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워낙 경우의 수가 많은 것도 이유가 된다. 행사의 경우에도 일정, 장소, 프로그램, 퀄리티, 수량 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행사MC, 공연팀 등 온라인 비즈니스를 한 웹사이트나 앱 등이 생겼지만 대 부분 성공적이지 못했다.
예를 들어 행사MC의 경우에 온라인의 내용을 믿고 수배를 했다가 실패라도 하는 경우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영구 출입금지를 당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행사관련 온라인 마켓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벤트넷은 오래전부터 비즈매칭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대화, 안전한 캠핑문화, 중소기업20주년 행사, 퀴즈쇼, 신조선 취항식 등 다양한 행사의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즉 행사를 해야 하는 행사주최측에서 행사대행사를 구하는 것이다.
고무적인 반응이다. 이런 의뢰가 들어온다는 것은 나름 긍정적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것도 있다. 일단 문의 혹은 견적만 받는다. 그리고 대응에 있어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여기저기 알아보는 그 중 하나가 되는 경우다.
간혹 성사되는 경우도 있다. 대 부분 의뢰가 들어오는 것은 규모가 크지 않다. 수백만 원에서 기천 만원 미만이다. 얼마 전에는 대기업의 의뢰도 있었다.
나름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본다.
과거에 비해 행사대행 뿐만 아니라 시장상황이 변했다. 특히 과거에는 행사 발주 같은 것이 일부 인맥을 통해 발주를 주거나 향응 제공도 있었지만 이제는 언감생심이다.
발주자 쪽에서는 보면 어쩌면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고 그리 중한 일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이 편하고 간단한 것이 되는 것이 행사대행분야에도 번지고 있다.
결국 얼마나 신뢰 있는 회사가 대응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나아가서는 이벤트회사에서 협력사를 구하는 경우에도 온라인비즈니스 마켓이 열릴 수도 있다. 물론 지금 이런 얘기를 하면 크레이지 (crazy)하며 현실을 전혀 모른다고 하겠지만 지금도 일부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발주가 번번히 나가는 경우도 있다.
디자인, 웹작업, 시안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벤트넷의 비즈매칭,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플랫폼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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