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행사명 : 한국축제포럼 열여덟번째 연구모임
○ 일 시 : 2015년 4월25일(토) 오후 2시
○ 장 소 :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하모니홀
○ 주 최 : 한국축제포럼
○ 후 원 : 목포시, 강진군, 장흥군
□ 축제연구포럼(회장 김정환 박사 한국축제문화연구소 소장)은 지난 4월25일 인사동 태화빌딩 하모니홀에서 포럼회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남도 3대 여름축제 분석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목포시와 강진군 그리고 장흥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금번 한국축제포럼은 1부 공식행사인 회장 인사말과 3개 시군의 축제담당 소개 및 인사를 시작으로 좌장인 안남일 교수(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의 진행으로 2부 학술세미나에서 2015년 개최예정인 전라남도 3대 여름축제(목포항구축제, 강진청자축제, 장흥물축제)의 프로그램 소개를 해당지자체 담당공무원의 설명이 있었다.
□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상지영서대 전영철 교수는 ‘목포항구축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목포항구축제가 3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었고 KTX가 확충되는 등 수도권과 가까워진 전라남도가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부각되고 있으나 해양문화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다수 있는 만큼 타 축제와의 차별화 과제가 시급함을 지적하였다. 이에 국내외 해양문화축제 사례분석을 통한 시사점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는데 항구라는 장소성과 역사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공간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대안 등을 제안하였으며, 기존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분석하여 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졌다.
□ 두 번째로 상지대학교 겸임교수 겸 영덕대게축제 총감독인 신현식 박사는 강진청자축제의 발제를 축제의 소재가 역사와 문화라는 특징을 가진 강진청자 축제의 배경을 설명하고 문화관광축제가 지역의 종합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목적에서 성장해야 함을 언급하고 그러나 종합 축제적 성격을 지양하여야만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축제는 문화적 생명체라 전제하며 강진 청자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안을 통해, 세부적인 축제 프로그램 분석을 통하여 주제를 구현시키는 대표 프로그램이 부재하다고 지적하고 고정화된 축제 주제와 매년 바뀌는 축제 부제 설정을 통해 고유성과 환경에 따른 변화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축제의 모습을 갖추도록 제안하였으며 지역의 장소성과 축제성이 결합된 축제공간계획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필수라고 조언하였다.
□ 이어 세 번째로 스타트라인 감독 겸 KBS미디어 자문위원인 서유영 박사는 정남진 장흥물출제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관내의 비슷한 축제를 통합하고 인접지역의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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